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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14 14:03:07  안병천PD
[관악포커스] 관악구정 성과 잇단 대외 인정…탄소중립·도시재생·정원도시 3개 분야 수상 / 재개발 공정 촉진회의 첫 시도 / 사회복지의 날 60명 표창

■ 방송 : 프라다 옥·문찬영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6.09.14.

진행 : 프라다 옥, 문찬영

출연 : 안병천 PD

 

프 > 월요일 관악구 주요 소식 알아보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안병천 PD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 > 네, 안녕하세요.

 

문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나요?

 

안 > 오늘은 네 가지 소식입니다. 먼저 관악구가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 전해드리고요. 이어 재개발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악구가 처음으로 ‘공정촉진회의’를 열었다는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방송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난곡동 도시재생 관련 수상 소식까지 짧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관악구,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주민참여와 자원순환 정책 성과 인정받아

▶ 관악구 2026‘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관악구청제공


프 >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탄소중립과 관련해서 장관상을 받았다고요?

 

안 > 네. 관악구가 ‘2026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전국 지자체와 기관에서 제출한 탄소중립 이행 성과와 협력 사례 7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고요. 사업의 적정성, 추진 효과,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문 > 관악구는 어떤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건가요?

 

안 > 크게 보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정책, 그리고 일상에서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관악기후시민의회’인데요. 서울대학교 사회혁신교육연구센터가 주최하고 관악공동행동을 비롯한 민·관·학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숙의형 시민참여 공론장입니다.

 

프 > 이름 그대로 주민들이 기후 문제를 놓고 직접 의견을 내는 자리인 거죠?

 

안 > 그렇습니다.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관악구에 필요한 기후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인데요.

 

올해 1월부터 시민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13건의 정책 권고안을 만들었습니다. 이 권고안들은 관련 부서에서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 예산 확보는 가능한지, 언제 시행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해서 장기적으로 구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문 > 주민들이 단순히 캠페인에 참여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책 제안 과정까지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겠네요.

 

안 > 맞습니다. 여기에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도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악구는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했고요. 재활용품을 좀 더 쉽게 구분해서 버릴 수 있도록 품목별로 색상을 구분한 재활용품 전용 무상봉투도 보급했습니다.

 

프 > 재활용 봉투는 실제 성과도 있었다고요?

 

안 > 네. 관악구에 따르면 재활용품을 한꺼번에 섞어 버리는 양을 줄이고 선별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고요. 그 결과 재활용 선별률이 11.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하면 행정에서 계획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고 그 참여가 실제 자원순환 성과로도 이어졌다는 겁니다.

 

문 > 이번 수상은 제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뤄졌죠?

 

안 > 네.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주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관악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과 민간,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 정비사업 신속추진 위한 첫 ‘공정촉진회의’

신림7구역, 봉천13구역, 봉천14구역, 봉천4-1-3구역

▶ 지난 10일 박준희 관악구청장 주재로 개최한 ‘정비사업 공정촉진회의’ (위), 회의 대상 4개지역(아래)

 

프 > 두 번째 소식입니다.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서 관악구가 새로운 회의를 시작했다고요?

 

안 > 네. 관악구가 정비사업 추진 기간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일 ‘제1차 정비사업 공정촉진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면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구역의 현안을 하나씩 점검하고, 사업이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습니다.

 

문 > 이번에 회의 대상이 된 곳은 어디입니까?

 

안 > 모두 네 곳인데요. 신림7구역, 봉천13구역, 봉천14구역, 봉천4-1-3구역입니다.

 

회의에는 조합장과 갈등관리책임관, 정비업체, 시공자 등이 참석해서 구역별 사업 추진 상황과 쟁점, 애로사항을 공유했습니다.

 

프 > 구역마다 상황이 다른 만큼 논의된 내용도 조금씩 달랐겠네요.

 

안 > 그렇습니다. 먼저 신림7구역은 낮은 용적률 때문에 사업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곳인데요. 관악구는 ‘2030 서울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반영하고, 사업성 보정계수와 공공기여 비율 완화 기준을 적용하는 정비계획 변경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봉천13구역에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지하주차장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했고요.

 

봉천14구역은 세입자 손실보상 인센티브를 적용했을 때 용적률을 높일 수 있는지, 또 사업 추진을 앞당기기 위한 부분 철거 요청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문 > 그러니까 문제가 생긴 뒤 행정 절차만 처리하는 게 아니라, 구청이 진행 상황을 직접 살피면서 지연 요인을 미리 풀어보겠다는 취지로 볼 수 있겠네요.

 

안 > 네. 관악구는 앞으로 이 공정촉진회의를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정비사업 유형별로 분기마다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구역은 매월 조합 관계자와 담당 부서 실무자가 참여하는 ‘밀착형 공정촉진회의’를 열어서 계속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프 > 앞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 조직도 만든 상태죠?

 

안 > 그렇습니다. 지난 7월에는 구청장 직속으로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만들었는데요. 정비사업 공모와 공정관리, 갈등 조정, 자문 등을 총괄하고, 주민 간 갈등이나 법적 분쟁 등으로 사업이 정체된 곳은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주택과를 ‘신속주거정비과’와 ‘주택관리과’로 나눌 계획인데요. 정비사업과 주택관리 업무를 각각 전담하게 해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문 >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만큼 실제로 사업 지연 요인을 얼마나 잘 풀어나갈지가 중요하겠네요.

 

안 > 네. 구는 구청장이 직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지원단과 함께 지연 요인을 해소해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53명 구청장 표창, 7명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프 > 이제부터는 지난주 금요일 방송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소식 두 가지 짧게 전해드리죠. 먼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안 > 네. 관악구는 지난 10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함께 만든 오늘! 내일도 빛날 우리!’를 주제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지역 주민과 경찰, 학교, 민간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고요. 지역 복지를 위해 힘쓴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 등 총 6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문 > 현장에서 복지를 위해 애써온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군요.

 

안 > 그렇습니다. 아띠클래식과 서울대학교 성악과의 축하공연, 관악구의 다양한 복지 현장을 담은 기념 영상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난곡동 도시재생,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박준희 구청장 “난곡동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

▶ 관악구 2026‘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위), 서울시 최초 산지형 '관악 파크골프장' 조성(아래)


프 > 마지막 소식입니다. 난곡동 도시재생 정책도 수상 소식이 있네요.

 

안 > 네. 관악구가 지난 9일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난곡동 도시재생 고도화 사업’이 도시재생 우수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문 > 어떤 사업들이 포함됐습니까?

 

안 >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난곡 골목형 상점가와 도토리축제, 굴참마을 모아센터, 관악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 추진됐습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와 우범화로 방치됐던 공간을 서울시 최초 산지형 파크골프장과 난곡지구 공원으로 바꾼 점도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악구에 따르면 이 공간에는 현재 월평균 1만 2천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관악힐링가드너, 서울시 정원도시상 우수상

▶ 2026 서울시 정원도시상 우수상 수상(위), 관악힐링가드너 난곡생생정원에서 현장실습(아래)

프 > 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관악힐링가드너’도 수상했네요?

 

안 > 그렇습니다. 이것도 지난주에 미처 전하지 못한 소식인데요.

관악구의 ‘관악힐링가드너’가 지난 9월 7일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에서 정원도시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문 > 주민 참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요?

 

안 > 네. 관악힐링가드너는 정원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주민 참여형 정원관리 사업입니다.

난곡생생정원 조성에 참여했고, 낙성대공원 앞 바람길숲의 정원 경관 관리와 환경정비, 정원 봉사활동인 ‘그린데이’와 ‘일상가드닝’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습니다.

2025년 제1기 교육을 시작한 이후 현재 제3기까지 총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요. 관악구는 앞으로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문화를 관악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프 > 관악구의 잇단 성과 인정부터 재개발을 공정하면서도 빠르게 촉진시킬 시도,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고 계시는 개인, 단체 사회복지의 날 소식까지 전해드렸습니다.

 

문 > 관악구 주요 소식 전해주신 안병천 PD, 고맙습니다.

 

안 > 네, 감사합니다.

 

프 > 지금까지 관악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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