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조하도·프라다 옥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6.08.24.
진행 : 조하도, 프라다 옥
출연 : 안병천 PD
조 > 월요일 관악구 주요 소식 알아보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안병천 PD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 > 네, 안녕하세요.
프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나요?
안 > 오늘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시설을 퇴소한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관악구의 ‘조약돌’ 사업 소식부터 전해드리고요. 이어서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뽑는 온라인 투표, 마지막으로 2027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장 정기 신청 소식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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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관악구 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조약돌 업무 협약 체결식’ |
관악구, 자립청년 홀로서기 돕는 ‘조약돌’ 사업 추진
조 > 먼저 ‘조약돌’이라는 이름이 눈에 띄는데요. 어떤 사업인가요?
안 > 아동 생활시설을 퇴소한 뒤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 연결해주는 사업입니다.
관악구가 지난 20일 동명아동복지센터, 상록보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동명아동복지센터는 김광빈 대표, 상록보육원은 부청하 대표가 협약에 참여했습니다.
프 > ‘조약돌’이라는 사업명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요?
안 > 네. ‘조금씩 준비하고, 약속하며, 돌봄으로 자립한다’는 문장에서 한 글자씩 따온 이름입니다.
이름처럼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청년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주거와 경제, 취업, 심리와 정서까지 자립생활 전반을 지원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조 > 시설을 퇴소하면 바로 혼자 생활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필요한 지원이 청년마다 상당히 다르겠네요.
안 >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일률적으로 똑같은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통합사례관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상록보육원이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해서 사업 참여를 안내하고요. 자립 준비 상황과 기초 정보를 관악구와 공유합니다.
그다음 관악구가 청년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과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지원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프 > 그러니까 어떤 청년은 주거 문제가 가장 시급할 수 있고, 또 다른 청년은 취업이나 경제 문제가 우선일 수 있다는 거죠?
안 > 그렇죠. 개인별 상황을 먼저 파악한 뒤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동주민센터와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열어서 어떤 서비스와 자원을 연결할지 논의하고요. 개인별 계획에 따라 필요한 민간과 공공 자원을 연계하게 됩니다.
조 > 그런데 이런 지원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끝나는 경우도 있잖아요. ‘조약돌’ 사업은 그 이후 관리도 한다고요?
안 > 네, 이 부분이 중요한데요. 사례관리가 일단 종결된 이후에도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해당 청년의 생활 변화를 계속 살피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어려움이 생겼다면 다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재개입이 필요한지를 검토하면서 사후관리를 이어갑니다.
프 > 지원이 한 번 끝났다고 해서 관계까지 끊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거군요.
안 > 맞습니다. 특히 기존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와 동주민센터, 아동 생활시설이 서로 협력하는 체계를 만든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관악구는 단기적으로 당장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자립 과정과 생활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조 > 시설 퇴소 이후부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과정까지 계속 살펴보겠다는 거네요.
안 > 네.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시설을 퇴소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 상황에 맞는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아동 생활시설과 긴밀하게 협력해 청년들의 자립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7년 주민참여예산, 올해 처음 온라인 투표 도입
프 > 두 번째 소식입니다. 주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고요?
안 > 그렇습니다. 관악구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를 도입했습니다. 투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조 >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도 참여하는 제도죠?
안 > 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동 주민참여예산회의와 온라인 공모 등을 통해 주민 제안을 받았고요. 6월과 7월에는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쳤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투표 대상에 오른 사업이 모두 42개입니다. 전체 규모는 15억 원이고요.
분야는 경제행정, 복지문화, 도시여가, 안전건설교통, 청년청소년까지 모두 5개 분과로 나뉩니다.
프 > 투표에는 관악구 주민만 참여할 수 있습니까?
안 > 관악구민뿐 아니라 관악구에 있는 사업체의 임직원, 단체 회원 등 관악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분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하면 되고요. 한 사람당 최대 3개 사업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조 > 온라인 투표 결과가 그대로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건가요?
안 > 온라인 투표 결과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반영되고요. 이후 관악구의회의 예산안 심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프 >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된 만큼, 관심 있는 주민들은 28일까지 직접 참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027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장 정기 신청
조 > 마지막 소식은 일정 중심으로 간단하게 알아보죠.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이 곧 시작되네요?
안 > 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7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장 정기 신청을 받습니다.
특히 임산부와 다자녀 가구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때 **최대 10점의 가산점**이 부여되는데요. 혜택을 받으려면 신청 기간 안에 관련 증빙서류를 꼭 제출해야 합니다.
프 >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나요?
안 > 임산부의 경우 관악구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 촬영본 등이 필요하고, 다자녀 가구는 주민등록등본 등 해당되는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요. 자세한 신청 방법과 필요한 서류는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거나 주차사업팀, **02-2081-2680에서 83번**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프 > 오늘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시설 퇴소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조약돌’ 사업, 28일까지 진행되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그리고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7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장 정기 신청 소식까지 알아봤습니다.
조 > 오늘도 관악구 소식 전해주신 안병천 PD 고맙습니다.
안 > 네, 감사합니다.
조 > 지금까지 관악포커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