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상과연애하기(이하 세연)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6 예술로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오늘날 청년들의 관계 맺기와 삶의 고민을 문화예술로 표현하는 ‘2026 세상과연애하기 청년공모전(부제: 연.구.비)’을 개최한다.
2010년 관악구의 한 북카페에서 시작해 주민 소통과 지역 공익활동을 이어온 세연은 전국에서 청년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의 지역적 특성에 주목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관계 맺기에 피로를 느끼거나 정서적 고립을 경험하는 청년들에게 사회적 조언이나 교육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청년 스스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당신의 연애는 어떤 맛인가요?”다. ‘달아서 좋았던 이야기’, ‘짠해서 마음에 남은 이야기’, ‘매워서 잊을 수 없는 이야기’ 등 연애와 관계, 그리고 세상과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모집한다.
공모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글, 영상, 사진, 그림, 음악, 공연, 낭독, 인터뷰, 프레젠테이션 등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라면 무엇이든 지원할 수 있다. 연애와 관계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 구글 신청서 또는 공식 이메일(hello@seyeon2024.or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개 팀을 선정한다. ‘달아서 좋아’, ‘짠해서 좋아’, ‘매워서 좋아’ 각 부문에서 1팀씩 선정하며, 본선 진출팀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선정된 3개 팀은 ‘2026 예술로 협업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12월 5일(토) 열리는 본 행사 무대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선보이게 된다.
본 행사에서는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팀을 최종 대상인 ‘니가 좋아’로 선정한다. 대상 수상팀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지급되며, 이에 따라 총 2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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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세상과연애하기 청년공모전 포스터 |
세연 관계자는 “연애를 포기하거나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은 요즘,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에게는 마음을 돌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해우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청년 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아카이빙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 세상과연애하기 청년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seyeon_2024) 및 웹자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행사기획실무팀(010-4309-7592, 010-2509-7105)으로 하면 된다.
사단법인 세상과연애하기 홈페이지 https://www.seye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