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2026.10.23.)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임문일, 최상아 초대게스트 : 해울림, 전영이
지난 23일 방송된 관악FM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금요일 2부에는 가수 해울림과 전영이가 출연해 음악에 담긴 인생 이야기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해울림은 ‘나의 친구’를 통해 고향 친구들을 향한 그리움과 따뜻한 우정을 노래했으며, 전영이는 ‘나의 꿈 나의 노래’를 통해 오랫동안 간직해 온 음악의 꿈과 희망을 전했다. 건국대학교 노래지도사 과정에서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 활동과 노래에 얽힌 사연을 들려줬다. 진행자 임문일과 최상아도 두 가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이어갔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해울림,전영이
해울림은 교직 생활을 하면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온 이야기를 소개했다. 과거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가요제 참가를 망설였던 그는 아내와 함께 벚꽃놀이를 갔다가 우연히 참여한 이천 산수유 축제 가요제에서 3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후 청주 무심천 벚꽃 가요제에서는 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해울림’이라는 예명은 학생들에게 오카리나를 가르치던 시절 사용하던 컴퓨터 아이디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오카리나 교재에서 접한 아름다운 울림의 이미지가 마음에 남아 사용하던 이름이 가수 활동명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해울림은 피아노를 전공한 아내와 집에서 함께 음악을 즐겼던 경험도 소개하며 오랜 시간 음악과 가까이 지내온 일상을 들려줬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해울림
전영이는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정선아리랑과 인연이 깊은 가정에서 성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정선아리랑 무형문화재로 활동해 왔다고 소개하며, 7남매 가운데 막내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노래를 접했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어린 시절 딸에게 소리를 가르치고 싶어 했지만, 전영이는 긴 호흡이 필요한 전통 소리보다는 트로트와 대중가요가 자신의 목소리에 더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건국대학교 노래지도사 과정에서 공부하며 음악 활동의 폭을 넓혔고, 현재 노래를 가르치는 일과 함께 CCM 및 대중가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향인 정선에 노래교실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방송 당시 내년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전영이
해울림은 자신의 노래 ‘나의 친구’를 소개하며, 오랜 객지 생활 속에서 고향 친구들을 떠올리는 마음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우정을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힘든 세상을 함께 헤쳐 나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약 20년 동안 남성 합창단에서 활동했던 경험도 곡의 분위기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합창곡을 오랫동안 접하다 보니 ‘나의 친구’ 역시 일반적인 가요보다는 가곡에 가까운 느낌으로 완성됐다는 것이다. 해울림은 청주에 있는 고향 친구들과 서울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의 모임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며, 세월이 흘러도 이어지는 친구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영남의 ‘지금’을 들려주며 만남과 이별을 세월의 흐름 속에서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해울림,전영이
전영이는 ‘나의 꿈 나의 노래’를 소개하며 오랫동안 간직해 온 음악의 꿈을 들려줬다.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CCM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이를 위해 음악을 공부하고 노래지도사 과정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완성한 CCM 앨범은 제작에 약 4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날 소개한 ‘나의 꿈 나의 노래’는 전영이의 찬양 사역 모습을 지켜본 목사님이 직접 작사·작곡해 준 대중가요로, 자신의 삶과 꿈이 노랫말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보인 CCM ‘나를 택하신 주님’은 정선에 있는 부모님의 교회에서 인연을 맺은 유영호 장로가 작사하고 최우규 집사가 작곡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전영이는 고향 교회에서 이 곡을 특별찬양으로 부르기도 한다며, 자신에게 의미가 깊은 노래라고 전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해울림,전영이
두 가수는 건국대학교 노래지도사 과정 15기 동기라는 공통된 인연을 통해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해울림은 해당 과정에서 다양한 강사들의 지도를 받았던 경험을 소개했고, 전영이는 중학교 시절부터 CCM 가수를 꿈꿨으며,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노래지도사 과정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울림의 ‘나의 친구’가 가진 가곡 같은 분위기와 전영이의 ‘나의 꿈 나의 노래’가 전하는 밝은 희망의 메시지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소개됐다. 해울림은 전영이의 노래를 듣고 CCM 곡을 만드는 목사님이 참여했다고 해서 웅장한 분위기를 예상했지만 경쾌한 곡이어서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영이의 ‘나를 택하신 주님’을 들은 뒤에는 찬양 음악도 시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생각을 나눴다. 서로 다른 음악적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해울림,전영이
이날 방송에서는 해울림의 ‘나의 친구’와 조영남의 ‘지금’, 전영이의 ‘나의 꿈 나의 노래’와 ‘나를 택하신 주님’이 소개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부터 꿈과 믿음의 메시지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방송 말미 해울림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말자쇼’에 출연했던 경험과 꾸준히 이어온 공연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영이는 고향 정선에서 노래교실을 준비하는 것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공연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송내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찬양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선과 수원에서 여러 가수들과 함께 자선콘서트를 마련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전국을 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힌 전영이의 이야기에 진행자들도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임문일과 최상아는 두 가수의 음악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격려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