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2026.10.21.)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최종현, 서해숙 초대게스트 : 박이오, 은지
21일 방송된 관악FM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수요일 2부에는 가수 박이오와 은지가 출연해 각자의 음악과 삶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이오는 2026년 신곡으로 소개한 ‘바로 당신’을 통해 인생의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은지는 ‘사랑의 비타민’으로 밝고 경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공연 현장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활동해 온 이야기를 나눴고, 진행자 최종현과 서해숙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져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 방송이 이어졌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이오,은지
경남 함양 출신인 박이오는 다양한 공연과 방송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온 경험을 소개했다. 2015년 무렵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는 그는 ‘공짜 없는 세상’, ‘인생계급장’, ‘이봐요 날봐요’ 등 여러 곡으로 활동해 왔다고 전했다. 과거 사업을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도 있었다는 박이오는 주변 작곡가들의 격려와 도움을 통해 다시 음악에 힘을 쏟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방송 이후 공연 현장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 각지의 행사와 봉사 무대에 꾸준히 참여하며 노래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이오
은지는 약 10년 동안 장구와 북을 연주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장구를 연주하는 활동을 이어오던 중 혼자서도 무대에 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가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직접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며 경기 성남에서 장구와 북, 난타 등을 가르치고 있다는 은지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에도 애정을 드러냈다. 장구를 치면서 노래할 때는 호흡 조절과 연주·가창의 타이밍을 맞추는 일이 특히 어렵다고 설명하면서도, 오랜 연습으로 익힌 자신감을 보여줬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은지는 방송에서도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은지
박이오는 이날 자신의 노래 ‘바로 당신’을 선보이며 곡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작곡가 김병학에게 곡을 받아 처음 들었을 때 엇박이 많아 부르기가 쉽지 않았지만, 반복해서 연습할수록 노래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로 당신’은 삶의 무게를 견디며 좋은 날을 기다리는 마음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을 담은 곡으로, 박이오는 힘 있는 목소리로 노래의 감정을 전했다. 이어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를 부르며 이별의 그리움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고, 나훈아의 ‘애정이 꽃피던 시절’로 추억 어린 감성도 들려줬다. 진행자들은 박이오의 부드러운 고음과 안정적인 가창에 호응하며 다양한 노래를 소화하는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이오,은지
은지는 자신의 대표곡으로 소개한 ‘사랑의 비타민’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공연에 어울리도록 곡을 만들고 싶었고, 신지성에게서 장구 연주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랑의 비타민’은 사랑하는 사람을 달콤하고 상큼한 비타민에 비유한 경쾌한 곡으로, 은지의 밝은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김혜연의 ‘최고다 당신’을 자신의 목소리로 선보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노래했다. 방송 후반에는 배금성의 ‘내 여자 내 남자’도 들려주며 또 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은지는 장구 연주와 달리 노래는 잘못 익힌 습관을 고치는 일이 어렵다며, 계속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이오,은지
두 가수는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어진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다. 박이오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던 중 은지를 알게 됐고, 은지가 장구를 지도하는 선생님이면서도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은지와 함께 봉사 무대에 서며 인연을 이어왔고, 이번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이오는 특히 한 곳에서 매주 이어져 온 어르신 봉사공연의 100회 특집에 참여했던 경험을 들려주며, 공연을 기다려주는 어르신들에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작곡가 나운도의 도움을 받아 고속도로 폴카 메들리 100곡을 준비했고, 오랜 연습과 약 6개월의 녹음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경험들이 가수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이오,은지
이날 방송에서는 박이오의 ‘바로 당신’,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 나훈아의 ‘애정이 꽃피던 시절’과 은지의 ‘사랑의 비타민’, 김혜연의 ‘최고다 당신’, 배금성의 ‘내 여자 내 남자’가 이어지며 두 가수의 서로 다른 음악적 매력을 만날 수 있었다. 방송 말미 박이오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 다시 사람들과 소통하게 된 기쁨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신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정성껏 노래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은지는 거창한 계획보다는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며,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인사에서 박이오는 방송에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고, 은지 역시 새로운 방송 경험을 하게 해준 박이오와 두 진행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환절기 건강을 당부했다. 진행자 최종현과 서해숙은 두 가수의 활동을 응원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