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2026.10.16.)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임문일, 최상아 초대게스트 : 박상웅, 정하나
지난 16일 방송된 관악FM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금요일 2부에는 가수 박상웅과 정하나가 출연해 각자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상웅은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배꽃 피는 나주’와 이별의 감성을 전하는 ‘비 내리는 터미널’을 소개했으며, 정하나는 ‘사랑은 아야야’와 ‘고창에서 왔어요’를 통해 밝고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고향과 가족으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을 나누는 한편, 음악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전하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시간을 만들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박상웅,정하나
전남 나주 출신인 박상웅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함께 정하나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정하나의 아버지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냈다고 밝히며, 정하나와도 음악 활동을 통해 친분을 이어오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정하나의 아버지와 고향 선후배로 이어진 인연을 소개하며, 정하나와 장난스러운 농담을 주고받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진행자들과 나주의 특산물인 배를 비롯해 고향의 풍경과 추억을 이야기하던 박상웅은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지내며 느낀 그리움도 털어놨다. 그는 웃음이 많은 자신의 성격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며 편안하고 소탈한 매력으로 방송 분위기를 이끌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박상웅
정하나는 가수 활동 이전에 약 20년 동안 수학학원을 운영하며 직접 학생들을 가르쳤던 특별한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학원 운영과 강사 활동을 함께했고,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 진학했던 경험도 있다고 전했다.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는 약 2년 정도 됐다고 밝힌 정하나는 기존의 교육 활동과는 전혀 다른 음악의 길에 들어서게 된 사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자신은 목포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나주 출신이라며 박상웅과 이어진 고향 인연을 설명했다. 밝고 솔직한 입담으로 진행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그는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정하나
박상웅은 자신의 노래 ‘배꽃 피는 나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지내며 나주가 그리웠다는 그는 고향에 대한 마음을 글로 적어 작곡가에게 보여줬고, 이를 함께 다듬으며 노래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꽃 피는 나주’는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영산강과 나주의 정겨운 풍경을 담은 곡이다. 이어 선보인 ‘비 내리는 터미널’에서는 헤어지는 두 사람의 아쉬움과 지나간 사랑의 기억을 노래했다. 박상웅의 노래를 들은 진행자들은 목소리에 힘이 있고 곡의 감정이 잘 전해진다며 호응했고, 터미널이라는 공간이 지닌 만남과 이별의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박상웅,정하나
정하나는 자신의 노래 ‘사랑은 아야야’를 소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공개했다. 그는 과거 도봉구민회관 야외무대에서 노래하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당시 한 요구르트 판매원이 다가와 자신의 손을 잡고 함께 노래를 불러줬다고 회상했다. 정하나는 그때 자신을 바라보던 따뜻한 눈빛과 함께 노래하던 순간이 큰 힘이 됐다며,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는 그는 언젠가 다시 그분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부른 ‘사랑은 아야야’에서는 사랑의 아픔을 경쾌한 리듬과 밝은 표현으로 풀어냈다. 또한 김현의 ‘고창에서 왔어요’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박상웅,정하나
두 가수는 고향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정겨운 마음도 드러냈다. 특히 정하나는 가수 활동을 시작한 뒤 아버지에게 자신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끝내 그 모습을 전하지 못한 채 아버지를 떠나보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생전에 가수 활동을 달가워하지 않으셨고, 투병 중이던 아버지에게 자신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려 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자 진행자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한편 박상웅은 오는 11월 7일 경북 성주에서 진행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초대가수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그는 해당 무대에서 ‘비 내리는 터미널’을 부를 계획이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박상웅,정하나
이날 방송에서는 두 가수의 개성이 담긴 노래와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박상웅은 ‘배꽃 피는 나주’로 고향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비 내리는 터미널’로 이별의 감성을 들려줬다. 정하나는 ‘사랑은 아야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고창에서 왔어요’를 통해 자신만의 음색을 선보였다. 방송 말미 진행자들은 처음에는 서로 장난스럽게 농담을 주고받던 두 사람이 시간이 흐를수록 따뜻한 선후배의 정을 보여줬다며 즐거웠던 시간을 돌아봤다. 박상웅은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정하나 역시 함께한 시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행자 임문일과 최상아는 두 가수의 앞날을 응원하며 환절기 건강을 당부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