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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6 01:04:57  전은송
양태영·상진, 인생의 애환부터 환경을 향한 메시지까지…‘애련’과 ‘푸른 지구 살리자’ [가요톡톡-월]

■ 프라다옥&문찬영의 가요톡톡 (2026.10.19.)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프라다옥, 문찬영
초대게스트 : 양태영, 상진



지난 19일 방송된 관악FM ‘프라다옥&문찬영의 가요톡톡’ 월요일 2부에는 가수 양태영과 상진이 출연해 음악에 담긴 인생 이야기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양태영은 ‘애련’과 ‘평생 내 편’을 통해 사랑과 인생의 감성을 전했으며, 상진은 ‘눈물아 이젠 안녕’과 ‘푸른 지구 살리자’를 소개하며 희망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들려줬다. 충남 서산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고마움을 나눴다. 이날 방송은 두 가수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와 진행자들의 유쾌한 입담이 어우러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프라다옥,문찬영의 가요톡톡 - 양태영,상진


양태영은 충남 서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바람의 향기’, ‘인생 별거 있나요’, ‘바다의 꿈’ 등 약 8곡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에서 생활하다 서산에 정착한 지 약 16년이 됐다는 그는 어린 시절 교사를 꿈꿨지만 가정 형편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고, 이후 연기에도 관심을 가져 관련 교육을 받고 단역으로 출연했던 경험을 들려줬다. 서산으로 내려간 뒤에는 아내의 권유와 도움으로 본격적인 노래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곡가에게 지도를 받고 스스로 연습을 이어가며 노래를 익혔고, 이후 다른 사람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활동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악을 향한 오랜 관심과 새로운 도전의 과정이 그의 이야기에 담겼다.

프라다옥,문찬영의 가요톡톡 - 양태영


상진은 양태영과의 인연을 통해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과거 사업체를 운영하다 아들에게 일을 맡긴 뒤, 평소 좋아하던 노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서산 지역의 ‘행복예술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예술단에서 공연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노래를 배우던 중 양태영을 만나 음악적 지도를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상진은 첫 번째 음반 ‘하나뿐인 당신’을 시작으로 ‘눈물아 이젠 안녕’, ‘푸른 지구 살리자’까지 세 번째 음반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늦은 나이에 가수 활동을 시작한 아쉬움도 있지만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어 기쁘다며, 자신을 이끌어준 양태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라다옥,문찬영의 가요톡톡 - 상진


양태영은 이날 ‘애련’을 선보이며 곡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작곡가 윤남근에게 중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애절하고 슬픈 분위기의 노래를 부탁했고, 그 과정에서 ‘애련’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노래에는 힘들고 외로운 순간 곁을 지켜준 사람과 이별해야 하는 마음이 담겨 있으며, 진행자들은 곡의 애틋한 분위기와 반주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소개한 ‘평생 내 편’은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양태영은 자신이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양보하고 응원해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에 담았다고 전했다. 특히 아내를 늘 연인처럼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들려줘 진행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경의 ‘밥을 한번 살까’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라이브로 부르며 오래된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유쾌한 무대도 선보였다.

프라다옥,문찬영의 가요톡톡 - 양태영,상진


양태영은 상진이 부른 ‘눈물아 이젠 안녕’에 담긴 특별한 제작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이 작사를 맡아 윤남근에게 작곡을 부탁했으며, 처음에는 슬픔이 짙게 담겼지만 마지막에는 희망을 전하는 방향으로 곡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진이 소개한 ‘푸른 지구 살리자’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곡이다. 상진은 자연환경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아내가 환경에 관한 노래를 불러달라고 권유한 것이 제작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노래에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맑은 하늘과 푸른 숲을 되찾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상진은 이 밖에도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선보이며 또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들려줬다.

프라다옥,문찬영의 가요톡톡 - 양태영,상진


두 가수는 음악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이어온 활동과 서로를 향한 배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양태영은 상진의 노래를 지도하고 곡 작업을 도울 뿐 아니라 무대 의상까지 함께 준비해 줄 만큼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상진 역시 양태영의 도움 덕분에 여러 무대에 서며 가수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양태영은 교회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니며 도움을 드렸던 경험과 시골 마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지냈던 이야기도 전했다. 상진 역시 지역 예술단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음악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처럼 음악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를 보여줬다.

프라다옥,문찬영의 가요톡톡 - 양태영,상진


이날 방송에서는 양태영이 자신의 곡 ‘애련’과 ‘평생 내 편’, 선경의 ‘밥을 한번 살까’를 선보였으며, 상진은 ‘눈물아 이젠 안녕’,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 ‘푸른 지구 살리자’로 다양한 감성을 전했다. 방송 말미 양태영은 앞으로도 자신이 가진 노래를 열심히 알리고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업에 종사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스스로 실천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상진 역시 늦게 시작한 가수 활동에 더욱 힘쓰는 한편, ‘푸른 지구 살리자’에 담긴 메시지처럼 모두가 함께 환경을 보호해 다음 세대에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행자 프라다옥과 문찬영은 두 가수의 음악 활동과 앞날을 응원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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