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신유란의 가요톡톡 (2026.10.22.)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옥이, 신유란 초대게스트 : 김찬, 박욱
지난 22일 방송된 관악FM ‘옥이&신유란의 가요톡톡’ 목요일 2부에는 가수 김찬과 박욱이 출연해 각자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찬은 ‘뭐뭐 때문에’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찾자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박욱은 ‘그냥사세요’로 욕심을 내려놓고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살아가자는 마음을 노래했다. 평소 친분을 이어온 두 사람은 이날 각자 네 곡씩 선보이며 서로 다른 매력의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진행자 옥이와 신유란은 두 가수의 노래를 대결 형식으로 소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방송은 웃음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채워졌다.
옥이,신유란의 가요톡톡 - 김찬,박욱
김찬은 약 4년 동안 가수 활동을 이어오며 신나는 트로트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가수 활동 이전부터 여러 악기를 다루고 작곡을 공부해 왔으며, 드럼 연주 경험도 있다고 전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공연장에서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트로트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찬은 방송에서 작사가 김병걸과 작곡가 최강산을 언급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하고 이어온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대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관객들의 호응이 가수 활동을 이어가는 힘이 된다고 전했다.
옥이,신유란의 가요톡톡 - 김찬
박욱은 평소 시를 쓰는 취미가 있으며, 직접 노랫말을 쓰는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가수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지는 1년이 조금 넘었으며, 현재 약 다섯 곡의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에도 길을 걸으며 노래를 부르곤 했다고 회상했다. 노래가 발표된 뒤 동창들에게 소식을 전하자 친구들이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며 응원해 줬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또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복싱을 했던 경험을 공개해 진행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인한 인상과 달리 평화를 사랑하는 성격이라며 자신의 별명이 ‘간디’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옥이,신유란의 가요톡톡 - 박욱
김찬은 자신의 노래 ‘뭐뭐 때문에’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곡을 처음 받았을 때 자신에게 어울리는 노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살아가면서 여러 이유로 자신을 괴롭히기보다 가끔은 걱정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뭐뭐 때문에’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하루쯤은 마음 편히 살아보자는 내용을 경쾌한 리듬으로 풀어낸 곡이다. 김찬은 노래를 선보인 뒤 무대에서 관객들이 제목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며 관련 일화를 전했다. 이어 라이브 무대에서는 나훈아의 ‘사모’를 선보였으며, 가수 남승민이 부른 국악적 분위기의 편곡을 참고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현의 ‘고창에서 왔어요’를 불러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옥이,신유란의 가요톡톡 - 김찬,박욱
박욱은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그냥사세요’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곡 제작 과정에서 하태규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삶의 걱정과 욕심을 내려놓고 웃으면서 살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그냥사세요’는 흘러가는 세월을 원망하기보다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며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박욱의 차분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전달됐다. 노래를 들은 진행자들은 짧은 제목에 인생의 의미가 담겨 있다며 공감을 나타냈다. 이어 박욱은 진행자 옥이의 이름과 연결되는 태진아의 ‘옥경이’를 선곡해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고, 나훈아의 ‘영영’으로는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애절한 감성을 전했다. 방송 후반에는 한경애의 ‘옛 시인의 노래’를 선보이며 가을의 감성을 담은 라이브 무대를 마무리했다.
옥이,신유란의 가요톡톡 - 김찬,박욱
두 가수는 음악 활동을 통해 이어진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다. 김찬은 박욱을 연예 관련 협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당시 화려한 의상과 남다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박욱은 김찬이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며 형처럼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함께 공연과 음악 활동을 이어가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자들은 두 사람의 친분을 바탕으로 라이브 무대를 노래 대결처럼 소개했지만, 김찬과 박욱은 경쟁보다는 서로의 무대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찬은 방송 후반 김원의 ‘그리움은 바람처럼’을 부르며 앞선 경쾌한 트로트와는 다른 감성을 들려줬고, 박욱 역시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전했다.
옥이,신유란의 가요톡톡 - 김찬,박욱
이날 방송에서는 김찬의 ‘뭐뭐 때문에’, 나훈아의 ‘사모’, 김현의 ‘고창에서 왔어요’, 김원의 ‘그리움은 바람처럼’과 박욱의 ‘그냥사세요’, 태진아의 ‘옥경이’, 나훈아의 ‘영영’, 한경애의 ‘옛 시인의 노래’가 이어지며 두 가수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었다. 방송 말미 김찬은 첫 라디오 출연이었지만 진행자들이 편안하게 맞아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욱 역시 방송 분위기가 무척 편안하고 좋았다며 다시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특히 진행자 옥이의 이름을 딴 노래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자 박욱은 다음에 관련 노래를 가지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진행자 옥이와 신유란은 두 사람의 노래와 따뜻한 우정을 응원하며 즐거웠던 방송을 마무리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