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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예준 멘토 |
서강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조예준 멘토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골프선수라는 꿈을 키워 온 스무 살 청년입니다. 경인매일배 골프대회에서 3위와 5위에 입상한 경력을 가진 그는 현재 자격증 취득과 학업, 훈련을 병행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골프선수라는 꿈을 향해 노력해 온 과정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청소년 학습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나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반복되는 훈련 속에서 찾은 꿈
조예준 멘토가 골프선수라는 꿈을 갖게 된 것은 특별한 사건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훈련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그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방학 중에는 하루에 대여섯 시간씩 같은 스윙을 반복하며 연습했어요. 다른 사람이 보면 지루하고 재미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하나의 스윙을 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순간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좋은 결과를 얻는 것보다 노력한 만큼 변화하는 과정에서 골프의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골프는 같은 장소에서도 상황에 따라 다른 판단이 필요한 스포츠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막막한 순간에는 ‘오늘 할 수 있는 일 하나’를 찾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거나 기대한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가장 큰 어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예준 멘토는 막막한 순간일수록 한꺼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 하나를 정하는 것, 그게 제 방식이었어요. 아무리 커 보이는 문제라도 하나씩 해내다 보면 결국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골프와 경영학을 연결해 새로운 길을 꿈꾸다
현재 조예준 멘토는 미국 USGTF 프로 자격증과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매주 스크린골프 연습장에서 훈련하는 한편, 대학 수업에도 성실히 참여하며 학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의 큰 목표는 전공인 경영학을 골프에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골프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아직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이 골프의 매력을 느끼고 풍성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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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예준 멘토 |
계획적인 습관이 만든 꾸준함
조예준 멘토가 꾸준히 노력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계획을 세우는 습관이었습니다. 그는 공부할 때 스터디플래너에 그날 해야 할 과목과 목표를 적고,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처음부터 큰 목표를 잡기보다 ‘영단어 10개 외우기’처럼 작은 목표부터 시작했어요.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힘이 생기더라고요.” 또한 의자에 앉자마자 바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처음부터 집중하면 그 뒤로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를 먼저 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는 것이 그의 경험입니다. 원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쌓으며 ‘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부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으며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만은 갖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과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의 속도와 방향으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 중 제일 사랑은 내리사랑’ — 학습 멘토링 봉사활동
조예준 멘토는 학업과 진로 준비뿐만 아니라 청소년 학습 멘토링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학교, 가정에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봉사의 시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복지관, 학교와 가정에서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렇기에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 받은 사랑과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습니다.”
힘이 되어준 사람들
꿈을 향해 걸어오는 동안 용현중 사회복지사 선생님, 학습 멘토, 담임선생님 등 많은 이들이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힘이 된 사람은 아버지였습니다. 걸어가는 길마다 응원해 주고, 실패를 받아들이며 다시 도전할 용기를 북돋아 준 아버지의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큰 영감이자 본보기가 되었다고 그는 전했습니다.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말
아직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이대로 쭉 하면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진로를 찾는 고민은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되며, 방황하고 고민하는 순간들이 모여 결국 꿈의 이정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스스로도 지치고 나약해질 때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한 번 무너지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더 성장한 ‘나’가 되기 위해 다시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언젠가 꿈이 다가올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