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울 최승일의 봉사리팝스 라디오에 출연한 멜로그라피의 류범석(프로듀서/보컬), 란지(객원보컬)가 청취자들과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방송 초반, 멜로그라피의 결성 과정과 두 보컬리스트의 특별한 인연이 소개됐다. 보컬 류범석은 “멜로그라피는 처음엔 제가 혼자 곡을 쓰고 노래를 하며 앨범을 제작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이후 프로듀서를 영입해 팀으로 활동을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객원보컬로 함께하게 된 란지는 멜로그라피의 곡에 따뜻한 감성과 깊이를 더하는 보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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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지는 방송 중 13년 전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회상하며 “그땐 학원 강사로 일하며 만났었어요. 서로 학원을 그만둔 뒤 연락이 끊겼다가, 13년 만에 카톡 메시지가 와 정말 놀랐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음악으로 재회한 것이 매우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류범석 역시 “이 친구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었나 싶었어요. 오랜만에 다시 목소리를 들었는데, 예전과는 또 다른 감미로운 매력이 있더라고요”라며 란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방송 중 가장 빛난 순간은 멜로그라피의 라이브 무대였다. 첫 번째로 선보인 곡 <너는 봄>은 봄날의 따뜻함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와 가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란지는 “가을이지만 빨리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 곡을 준비했어요”라고 노래를 소개하며, 곡에 담긴 따뜻한 감정을 전했다.
두 번째로 선보인 미발매 곡 그럴 수 있겠죠는 부드럽고 섬세한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류범석은 이 곡에 대해 “이번 달에 발매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조금 밀려 12월 중순쯤에 발표될 것 같아요. 연인들의 따뜻한 순간을 담은 곡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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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그라피는 팀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음악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류범석은 멜로그라피를 토이에 비유하며 “다양한 보컬들과 협업해 앨범을 내고, 언젠가 그들과 함께 콘서트를 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고 싶어요”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란지는 “지금처럼 오래오래 음악을 하고 싶어요. 다른 흥미를 찾는 것보다 음악 자체에 집중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그녀는 “게스트 보컬로서,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맞춰 최대한 잘 소화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며 협업 과정에서의 노력과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이번 방송에 대해 각각 소감을 전했다. 류범석은 “라디오는 처음인데, 떨리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특히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란지는 “오랜만에 라디오에 나와서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어요”라고 밝혔다.
고요울 최승일의 봉사리팝스 (2024.11.13.) ‘멜로그라피’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