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프라다옥, 문찬영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6.09.28.
진행 : 프라다옥, 문찬영
프 > 월요일 관악구 주요 소식 알아보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저희 두 진행자가 직접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문 > 네. 오늘은 모두 세 가지 소식 준비했습니다. 먼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관악구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살펴보고요. 이어 과학과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별빛내린천 플레이스트리트’, 마지막으로 관악구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소식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문화의 달 10월, 관악 곳곳에서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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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 있는 거리’ 포스터, ‘샤로수길 클럽데이’ 포스터 (왼쪽부터) |
프 > 첫 번째 소식입니다. 이제 10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문화의 달을 맞아 관악구 곳곳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열립니다.
문 > 네. 도림천(별빛내린천)부터 관악구청 광장, 샤로수길과 각 마을까지 장소도 다양한데요. 거리예술 공연과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마을축제 등 세대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이어집니다.
프 >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행사는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 도림천(별빛내린천)에서 열리죠?
문 > 그렇습니다. 9월 30일과 10월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도림천(별빛내린천) 봉림교 일대에서 특별공연 ‘떠 있는 거리’가 열립니다.
와이어를 이용해 공중을 이동하는 거리예술 공연인데요. 하늘과 물, 우주라는 세 가지 주제로 도림천(별빛내린천)의 하늘을 가로지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프 > 이름 그대로 사람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공연을 볼 수 있겠네요. 미리 신청해야 합니까?
문 > 별도의 사전 예약은 필요하지 않고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10월 2일 오후 1시에는 관악구청 광장에서 서울대학교 예술주간 ‘브런치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립니다. 서울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프 > 클래식에 이어 금요일 저녁에는 샤로수길이 음악으로 채워진다고요?
문 > 네. 10월 3일 오후 7시부터 ‘샤로수길 클럽데이’가 열립니다. 샤로수길 일대 라이브클럽과 문화공간을 연계해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운영 시간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 > 10월 후반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마을축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 > 10월 24일 청림동과 행운동에서는 ‘지역공감 어울림축제’가 열리고요. 신사동에서는 ‘신사어울림축제’가 열립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프 > 이번 주 도림천(별빛내린천) 거리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샤로수길 공연, 마을축제까지 이어지는데요. 멀리 가지 않고 동네에서 가을 문화를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과학과 예술을 한자리에서…‘별빛내린천 플레이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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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별빛원정대' 모집 포스터 |
프 > 두 번째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관악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관심 가져볼 만한 행사인데요. 과학과 예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도림천(별빛내린천)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문 > 네. 관악구가 오는 10월 31일 도림천(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과학예술융합놀이터, 별빛내린천 플레이스트리트’를 개최합니다. 현재 행사에 참여할 ‘별빛원정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프 > 지난해에도 열렸던 행사인데 올해는 조금 달라진다고요?
문 > 올해로 두 번째인데요. 지난해 약 280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기존 예술 체험에 과학 분야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도 프로그램에 함께합니다.
프 > ‘별빛원정대’라는 이름도 재미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게 됩니까?
문 > 출범식을 마친 뒤 도림천(별빛내린천)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체험을 하고 도장을 모으는 탐험 방식입니다.
탁본과 레진 딥아트,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국궁 동아리와 함께하는 국궁 체험도 준비됩니다.
프 > 올해 새롭게 추가된 과학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걸 체험할 수 있나요?
문 > 인공 눈사람 만들기와 삼투압 원리를 활용한 화학 정원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와 3차원 펜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면서 과학 원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밖에도 화장품과 향수 만들기, 꽃 장식, 양말목 공예 같은 체험이 있고요. 야외에서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책 캠핑 공간도 마련됩니다.
프 >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신청 기간을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문 > 사전 모집 대상은 관악구 초등학생과 중학생 60명이고요. 10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결과는 10월 13일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프 > 과학과 예술, 체육까지 여러 분야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학생들은 신청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관악구 직원들이 직접 만든 AI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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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직원동호회 '혁신AI클럽' 활동 모습 |
프 > 마지막은 관악구 행정에 들어온 인공지능 이야기입니다. 요즘 AI를 활용해서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는 곳이 많은데요. 관악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요?
문 > 그렇습니다. 관악구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 모임인 ‘혁신AI클럽’이 개발했는데요. 올해 4월 활동을 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AI를 활용해 개선하고 싶은 업무’를 물었고, 약 30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습니다.
프 > 그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게 엑셀을 활용한 관리 업무였군요.
문 > 네. ‘엑셀 기반 관리 업무 자동화’를 첫 번째 과제로 정했습니다.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기획부터 개발까지 직접 참여했고, 동주민센터 실무자들의 의견도 반영했습니다.
프 >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가 자동화되는 겁니까?
문 > 주민자치프로그램 일정 관리와 수강료 수납, 등록자 관리처럼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업무들입니다. 관악구는 오는 10월 이 프로그램을 내부 플랫폼인 ‘관악 AI 마당’에 올려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프 > 특히 외부 업체에 맡긴 게 아니라 직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직접 만들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문 > 그렇습니다.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면 그만큼 민원 응대처럼 주민과 직접 만나는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악구는 지난 8월에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내부 플랫폼 ‘관악 AI 마당’도 자체 개발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프 >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계속되고 있죠?
문 > 네. AI 교육과 공모전 등을 운영하고 있고요.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인증도 지난해 9명에 이어 올해 8월까지 15명이 받았습니다.
프 > 인공지능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줄일 수 있는지 직원들이 직접 찾아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이번 사례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관악포커스에서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도림천(별빛내린천)과 구청 광장, 샤로수길 등 관악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부터 알아봤고요.
문 > 초·중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빛내린천 플레이스트리트’, 그리고 관악구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AI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소식까지 전해드렸습니다.
프 > 특히 이번 주 수요일부터 문화행사가 시작되는 만큼 가까운 곳에서 가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행사 날짜와 장소를 잘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문 > 지금까지 관악구 주요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