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행복만들기 국내여행’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적 차상위 계층(차상위 자활, 차상위 장애인, 본인경감대상자, 한부모 가족),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이며,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만들기 국내여행’은 ▲개별여행 분야에서 가족여행 1,461가구 2,922명, 개인여행 718명 ▲사회복지시설 단체여행 분야 3,600명 ▲서울시 기획 특별여행 분야 1,700여명 등 3개 분야 총 9천여명을 선정한다.
단, 2012년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적이 있으면 이번 여행에는 신청할 수 없다.
개별여행은 가족과 개인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가족은 30만원, 개인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여행이용권 카드가 개별적으로 발급되며, 카드는 2013년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회복지시설 대상 단체여행은 1인 15만원 기준으로 시설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며, 120개소 3,600명을 선정하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여행이용권 사이트(www.tvouche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울시는 개별여행과 단체여행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위탁가정), 조손.한부모 가정, 다자녀.다문화가정, 노숙인, 북한이탈 주민 등 1,700여명을 선정해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별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또한 "금년에는 상대적으로 여행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 여행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제와 스토리가 있는 특색있는 서울여행’을 추가로 기획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계층 행복만들기 국내여행’은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을 지원해 201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족 등 신체적 제약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여행경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