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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3/14 11:00:49  박현숙시민기자
보호자에게 위치 전달 메시지, ‘어린이 안심케어’ 실시

관악구가 IT 신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관악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최신 기술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안심케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혹은 전용 단말기에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Beacon)을 부착해 학교, 학원,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된 비콘과 송수신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보호자에게 메시지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또, 우범지역 등 사고위험지역으로 진입시 어린이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학부모와 파출소로 전달하는 기능도 있으며, 비콘 수신기로의 위치확인은 GPS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보다 더 정확한 실내외 측정이 가능하다.

 

관악구는 4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버스정류장, 학원, 도서관 등 지역의 주요 거점에 비콘 수신기를 설치하고 5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월 이용료 1,100원으로 어린이 안심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린이도 비콘이 부착된 전용 단말기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대여료를 포함해 3,300원이다.(단말기는 가방 부착형과 시계형 두가지로 구성됨)

 

관악구 관계자는 “올해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중.고등학교 등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체와 대형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한 미아방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어린이안심케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879-6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는 주식회사 KT와 지난 2월 사업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민.관협력사업으로 관악구가 비콘 설치비 등 2천 7백여만 원을 부담하고 개발비, 서버구축 비 등 3억 8천여만 원은 KT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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