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이진아&단야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2.05.02.

- 진행 : 이진아&단야

- 출연 : 강민건PD

이진아(이하 이)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단야(이하 단)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 84명 발생’

강 : 먼저 코로나19 소식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2만 84명 발생했습니다.

이 :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착용이 해제 되었는데요, 87일 만에 확진자 수도 최저라고 합니다. 긴 터널의 끝이 보입니다.

단 ;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 교통사고 ZERO!’ 관악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강 : 첫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습니다.

이 : 안전한 스쿨존을 위해서 이미 관악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강 : 그렇습니다. 이미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및 사고위험 지역 29개 횡단보도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와 58개소에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여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일반주민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강 : 개인적으로도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정말 좋은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바닥에 신호등이 표시되어 보행자들의 사고위험을 줄여주고, 특히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 신호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횡단보도

단 : 그렇죠,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건너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런 보행자들의 안전까지도 신경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어떤 정책들이 추가되어지나요?

강 : 올해는 초등학교 주변 10개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와 사고다발 횡단보도 50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 설치하여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강 : 또한 구암초, 난곡초, 남부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위반 및 과속 방지를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8개소 추가 설치하여 총62개소에 촘촘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 아무래도 어린이보호구역내에 단속카메라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큰 것 같아요.

강 : 그렇습니다. 관악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어린이 보행안전에 만전을 기해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 관악구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제로가 되는 날까지, 운전자도 조심, 어린이도 조심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소식 이어서 전해주시죠.

관악구,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풍수해사전점검] 서울대 버들골 저류조 점검

강 : 관악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방시설과 풍수해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했습니다.

이 : 매년 나오는 이야기죠, 관악구는 저지대가 많기 때문에 풍수해에 미리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강 : 그렇습니다. 지금도 집중호우가 내리면 도림천·별빛내린천 출입을 통제합니다. 이렇게 지역적 특성에 따라 집중호우 시 수해 발생 위험이 있어, 지난 4월까지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주요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강 : 또한 공사장, 사면시설, 하천, 돌출시설 등 풍수해 취약지역 및 시설 387개소와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79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적출사항 137건을 모두 조치했습니다.

[풍수해사전점검] 서울대 공대폭포 저류조 점검

 

단 : 관악구에 있는 모든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작업도 진행중이죠?

강 : 그렇습니다. 관악구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통수능 확보를 위해 우기 전 지역 내 설치된 빗물받이 2만 6,177개소에 대한 준설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인구 밀집지역, 상습쓰레기 투기지역, 지하철 역사 주변 빗물받이도 상시 순환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 이렇게 조치를 하면 물이 넘칠 틈이 없겠습니다.

강 : 그렇습니다. 각 동에서는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라는 것도 실시중인데요, 불법으로 설치된 덮개를 제거하는 등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지대 지하주택 등 침수취약지역 가구에 대한 집중 관리도 실시합니다. 중점관리대상 138가구에 구청 돌봄 공무원을 1:1로 매칭해 전화로 기상상황 등을 안내하고, 비상 시 현장을 방문하는 돌봄공무원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단 : 지금까지 강민건PD와 함께 했습니다.

강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