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건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서정은이라고 합니다.” 가수 서정은이 김보리의 뮤직카페를 찾았다.
이미지 클릭 ▶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주리스 게스트 : 서정은
첫 인사에 대한 질문에 서정은은 “제가 비건을 시작하고 나서, 노래와도 접목 시켜보자는 생각에 ‘비건’을 수식어로 붙여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년에 책을 읽었는데 공장식 축사가 인류의 가장 큰 죄악 중 하나라고 쓰여있더라, 내가 고기를 너무 당연하게 먹어왔다는 생각에 반성을 하게 되어서 시작하게 돼다.”고 덧붙였다.
첫 곡으로 ‘혼밥송’을 소개한 서정은은 “제가 혼자 밥을 자주 먹었고, 그것이 지겨워서 만든 노래이다. 비건을 하게 되면서 많이 먹는 음식을 가사에 넣어서 개사해서 불러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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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가 된 이유에 대해 서정은은 “갑자기 영감이 떠오를 때가 있다. 누워있다가도 일어나서 무언가 쓰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게 쓴 곡을 발표하게 되면 싱어송라이터가 되더라”라고 전했다.
두 번째 곡으로 자작곡인 ‘숨은 고백’을 소개한 서정은은 “사랑을 고백하는 곡이다. 이 곡에서 하트를 세 개 만드는 부분이 있는데, 전완근이 강조된다고 해서 전완근 하트라고 부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4월 26일 홍대 우주 정거장에서 30분 정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힌 서정은은 “공식적으로 공지가 나지는 않았지만 6월 초에 비건 박람회가 있는데 강연 요청이 들어왔다. 처음으로 준비를 해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 곡으로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사랑할 수 있을까’를 라이브로 전한 서정은은 “유튜브에서 ‘서정은의 서정 서정’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도 들으러 오시고, 공연 소식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인사로 어머니에게 짧은 영상 편지를 전한 서정은은 “항상 모범이 되어주는 우리 엄마, 대학원 공부가 힘들 텐데 정말 응원한다. 파이팅 그리고 사랑해”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주리스 (2024.04.18) ‘서정은’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http://www.radiogfm.net/news/2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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