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클릭 ▶ 표태룡 의원 “서울대입구역–낙성대–서울대 후문 연결 대중교통 노선 신설 필요”

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현동·청림동·행운동)이 서울대입구역 교통혼잡 문제와 서울대 후문 방면 대중교통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표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서울대입구역에서는 낙성대공원, 서울대 후문으로 연결되는 마을버스나 대중교통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운동·중앙동·청림동·성현동 주민들의 낙성대 방면 이동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서울대입구역-낙성대공원-서울대후문 방향 대중교통 노선 확충은 주민의 통행권 확보를 위해서도 시급히 추진해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표 의원은 마을버스 신설이나 650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서울대 셔틀버스 정류장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표 의원은 “서울대 셔틀버스에 의한 서울대입구역 사거리 고질적인 교통 정체 문제”를 지적하며 정류장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표 의원은 “선출직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은 세심한 법적 검토와 관심을 가지고 구민의 이동권 확보와 셔틀버스 정류장 이전 추진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여야 할 숙제”라며, “여론 조성 필요 시 공청회나 토론회를 개최해 대안을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