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반려동물의 코로나19감염과 관련한 기본사항 및 일상생활에서의 예방수칙 등 코로나19 감염동물 관리요령을 전했다.

구는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드물게 감염된 사례가 있지만,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관련 반려동물 관리요령 안내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수칙으로는 ▲반려동물 접촉 전·후 물과 비누로 손 깨끗이 씻기, ▲개를 산책 시킬 때는 다른 사람과 동물로부터 2m 이상 거리 유지하기, ▲반려동물 소유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반려 동물 만지기, 끌어안기, 입 맞추기, 음식 나눠 먹기 등 직접 접촉 피하기 등을 당부했다.

     

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감염동물 대상은 확진자에 노출되어 의심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개,고양이)로 코로나19감염이 확인된 반려동물은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한다.

이어 자택격리 할 경우 가족 중 한 사람을 지정하여 돌보도록 하고 자택격리가 불가능한 경우 서울시 위탁보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관련 반려동물에 대한 문의는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반려동물팀(879-669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