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유도 공원 첫 '버스킹축제'..시민 예술가 10팀 모집합니다.

	서울시에서는 평소 선유도공원에서 버스킹을 열망하던 시민들을 위한 선유도 아티스트 10팀을 5월 10일~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유도 공원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유일한 섬 공원으로, 평소 버스킹을 원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시민예술가들의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제 1회 모두의 버스킹>을 개최하며 이 때 공연에 참여할 ‘선유도 아티스트’ 10팀을 선발한다.                             이번 ‘선유도아티스트’ 모집은 공원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형 버스킹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3가지 약속이 선행되어야 한다. 첫째, ‘선유도공원’에 담긴 옛이야기, 나만의 추억 등 이야기를 담아주세요. 둘째, 작은 볼륨에 마음을 가득 담아 주세요.(소음 기준 60db 미만) 셋째, 비속어가 아닌 아름다운 노랫말을 들려주세요 이다. ‘선유도 아티스트’에는 선유도공원을 주제로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예술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연의 장르는 음악, 극, 퍼포먼스, 무용 등 제한이 없다. 선유도아티스트에 지원을 원하는 시민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1분 길이 공연 영상을 올리고 이메일(2yathoho@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좋아요'수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합산하여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선유도아티스트로 선정된 10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고 오는 6우러 15일로 예정되어 있는 <제1회 모두의 버스킹>에 공연자로 초청되며, 소정의 악기운반비도 지원한다. 이후에도 ‘선유도아티스트’는 공원예술가 인력풀에 활용되어 다양한 공원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5.10(금)부터 5.28(화)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합격자 발표는 6.4(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유도 아티스트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유도 아티스트 신청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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