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서 이사로 거주지가 변경됐을 때 그동안 제각각 신청해야 했던 수돗물 관련 민원을 14일(금)부터 한 번에 통합 신청 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알림 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이 대상이다.

그간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등 신청부터 처리 되기까지 최대 8시간까지 걸렸던 민원 7종이 이제 신청 즉시 처리되고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1종(전자고지 신청)이었던 ‘즉시처리’ 민원이 총 8종으로 대폭 확대되는 것으로, 즉시처리 가능민원 8종은 ▲사용자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검침일안내서비스 신청 ▲청구지 주소변경 신청 ▲ 시각장애인 수도요금 안내서비스신청 ▲수도요금바로알림 신청 ▲상수도 공공정보 안내신청 ▲전자고지(이메일)신청 이다.

또한 한파 전 동파예방법 안내, 우리동네 단수 정보, 아리수 수질정보 같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상수도 관련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통합 및 서비스 신청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http://il21.seoul.go.kr)나 120다산콜 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