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s://www.radiogfm.net/news/25236
발행일: 2026/08/30 12:43:27  전은송
조환·김란경, 충청의 정서와 도전의 메시지 전해…‘이제는 지가 싫어유’·‘남당리의 밤’ [가요톡톡-수]

■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2026.08.26.)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최종현, 서해숙
초대게스트 : 조환, 김란경



관악FM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에 가수 조환과 김란경이 출연해 각자의 노래와 음악 활동 이야기를 들려줬다. 조환은 최근 발표한 ‘이제는 지가 싫어유’와 ‘아시나요 합덕역을’을 소개하며 충청도의 정서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전했고, 김란경은 ‘남당리의 밤’과 ‘도전은 아름다워’를 통해 홍성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와 다시 일어서는 삶의 메시지를 노래했다. 두 사람은 봉사활동을 계기로 맺은 인연과 각자의 음악 활동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조환,김란경


조환은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직장 때문에 약 30년 전 당진으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갑 무렵 동호회에서 기념 음반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을 계기로 늦게 가수로 데뷔했으며, 그전부터 오랫동안 노래 동호회 활동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감성 장인’, ‘핑크 할배’ 등 여러 별명 가운데 노래를 인정받는 느낌이 드는 ‘감성 장인’이라는 표현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조환


김란경은 홍성에서 활동하며 민요를 시작으로 포크와 트로트, 밴드 보컬 등 다양한 음악을 경험해왔다고 말했다. 자신의 노래를 갖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을 때 자녀들이 생일 선물로 음반 제작에 보태라며 마음을 전해 본인 곡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홍성에서 라이브 공간 ‘아가페 아지트’를 운영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이어가고 있고, 해마다 한두 차례 7080 가수들을 초청해 작은 공연도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김란경


조환은 올해 7월 발표한 ‘이제는 지가 싫어유’를 들려주며 충청도 말투를 살린 제목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곡을 준비하면서 충청도 사투리 표현을 확인했고 제목에도 지역의 말맛을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성의 ‘소금꽃’을 라이브로 불러 아버지의 삶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을 전했으며, 자신이 늦게 데뷔했지만 “할 때까지 배운다”는 뜻을 담아 스스로를 ‘할배 가수’라고 부르는 이유도 밝혔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조환,김란경


김란경은 홍성 남당리를 배경으로 한 자신의 곡 ‘남당리의 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남당리와 인연이 있는 지인의 제안으로 곡을 받게 됐으며, 백고동과 연락선, 등대불 등 바닷가의 정취가 담긴 노래를 통해 지역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린의 ‘이야’를 자신의 목소리로 불러 또 다른 무대를 선보였고, 마지막에는 ‘도전은 아름다워’를 들려주며 다시 시작할 용기와 도전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조환,김란경


두 사람의 인연에는 봉사활동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란경은 자신이 참여하는 봉사단체 활동을 조환이 도와준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밝혔으며, 조환을 친정 오라버니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란경은 라이브 공간에서 받은 후원 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자는 취지로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고, 조환 역시 이 모임에서 함께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환은 자신도 지난 9년 동안 유료 공연보다 봉사 무대에 훨씬 많이 섰다고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조환,김란경


방송을 마치며 조환은 ‘이제는 지가 싫어유’와 ‘아시나요 합덕역을’을 알리기 위해 여러 방송을 직접 찾아다니며 활동하고 있다며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김란경은 ‘남당리의 밤’과 ‘도전은 아름다워’로 열심히 뛰고 있다며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서로를 오라버니와 동생처럼 챙겨온 두 사람은 각자의 노래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전은송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독자의견 (총 0건)
   
제     목
의견내용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