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2026.06.25.)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옥이, 태윤 초대게스트 : 정정아, 오재복
관악FM ‘옥이&태윤의 가요톡톡’에 가수 정정아와 오재복이 출연해 흥겨운 라이브와 유쾌한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정정아는 오랜만에 관악FM을 찾아 대표곡 ‘왕대포’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들려줬고, 오재복은 소속사 대표에서 가수로 무대 앞에 선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오재복,정정아
먼저 정정아는 ‘당신 때문에’를 들려줬다. 이 곡은 ‘왕대포’보다 먼저 발표된 곡으로 소개됐고, 정정아와 오재복은 가사 작업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와 가수로 함께해 온 관계인 만큼 곡에 담긴 감정과 표현을 편안하게 풀어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정정아
정정아의 대표곡 ‘왕대포’ 이야기도 이어졌다. ‘왕대포’는 최영준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정정아는 곡 중간의 “아싸라비아” 같은 유쾌한 표현 때문에 처음에는 이 노래를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곡의 매력을 살렸다고 말했다. 오재복 역시 “어서 와요, 마음이 춥죠. 이리 와서 앉으세요”라는 첫 가사에 마음을 열게 하는 힘이 있다고 설명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오재복,정정아
오재복은 자신의 곡 ‘바삐’를 소개했다. 그는 지방 일정을 많이 다니며 바쁘게 지내던 삶에서 가사가 떠올랐고, 제목을 고민하다가 ‘바삐’라는 단어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바삐’는 50대와 60대가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며, 인생의 전환점에서 다시 새로운 삶을 생각하게 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오재복
정정아는 라이브로 ‘왕대포’를 선보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낮 시간 방송이었지만 진행자들은 막걸리 한 잔을 떠올리게 하는 흥겨운 무대라고 호응했고, 정정아는 “상상 속으로만 드세요”라며 웃음을 더했다. 방송에서는 정정아와 오재복이 준비 중인 듀엣곡 이야기도 나왔고, 두 사람은 부부 간의 사랑을 담은 곡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정정아,오재복
오재복은 윤수일의 ‘터미널’을 라이브로 부르며 가수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아직 녹음이 끝나지 않은 곡 ‘한 번만이라도’를 들려주며,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애절한 감성을 전했다. 진행자들은 가사가 시처럼 느껴진다며, 제목도 ‘첫사랑’보다 ‘한 번만이라도’가 훨씬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정정아,오재복
정정아는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통기타 반주로 새롭게 풀어내는 작업도 소개했다. ‘못 잊어서 또 왔네’를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주며, 오직 기타 반주와 보컬만으로 감정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100년이든 천년이든’을 부르며 깊은 사랑의 정서를 전했고, 오재복은 나훈아의 ‘매우’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마지막까지 진한 감성을 남겼다.
방송 말미에 정정아와 오재복은 짧은 시간이 아쉽다며 다시 관악FM을 찾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가수와 대표, 동료와 조력자의 역할을 넘나든 두 사람의 특별한 호흡과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가 어우러지며 목요일 오후를 흥겹게 채웠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