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시작할 수 있는 경제 공부, 주식 투자
주식은 회사의 작은 조각을 사서 그 회사의 작은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잘되면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잘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작정 투자하기보다 먼저 책을 읽으며 주식을 공부했습니다.
저도 청소년 주식 통장을 만들어 해외 주식을 소수점 투자 방식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소수점 투자는 주식 한 주를 모두 사는 대신 0.5조각이나 0.2조각처럼 일부만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마치 피자 한 조각을 모두 사지 못할 때 일부만 사는 것과 비슷해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뒤 약 2만 5천 원을 투자했고, 약 10일 동안 보유했습니다. 처음에는 주가가 올랐지만 이후 떨어져 19%의 손실을 보고 팔았습니다. 약 4,800원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비록 손해를 보기는 했지만, 저는 이번 경험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식 가격이 오르내리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투자할 때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식 투자는 단순히 돈을 버는 일만 생각하기보다 경제를 배우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이 되어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에 청소년 시절부터 직접 공부하고 경험해 보는 것은 앞으로 더 현명한 투자 습관을 기르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금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주식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취업이나 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정부가 교육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부터도 신청할 수 있으며, 컴퓨터·코딩, 디자인, 요리·제과제빵, 미용, 회계, 외국어, 자격증 과정 등 여러 분야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지게차 실기 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카드를 받은 뒤 고용24에서 원하는 교육 과정을 찾아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할 때는 고등학교장 추천서와 재학증명서가 필요하며, 온라인 또는 고용노동부센터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신청한 지게차 실기 과정은 원래 수강료가 약 50만 원이었지만, 카드를 이용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진로를 미리 준비하고 싶은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교육 과정이 있는지 알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