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세호와 오태훈이 1월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관악FM ‘가요톡톡’에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선명하게 보여줬다. 같은 무대에 올랐지만 두 사람의 색깔은 분명히 달랐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김세호,오태훈
김세호는 경쾌한 세미트롯 ‘사랑 찾는 모스맨’으로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데뷔곡인 이 노래는 밝은 에너지와 쉬운 멜로디로 행사장에서 특히 반응이 좋은 곡이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김세호,오태훈
김세호는 충남 부여에 거주하며 지역 행사와 무대를 꾸준히 누비고 있는 가수로, 이날 방송에서도 “부여에서 KTX를 타고 올라왔다”며 성실한 활동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소풍 같은 인생’, ‘나만의 연인’을 차례로 들려주며 안정적인 고음과 편안한 발성으로 베테랑다운 여유를 보여줬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김세호,오태훈
오태훈은 국악 전공자라는 이력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트로트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곡 ‘몹쓸 연정’을 통해 리드미컬하면서도 전통적인 음색이 살아 있는 국악 트로트를 선보였고, 남진의 ‘이력서’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김세호,오태훈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대학 국악과를 거쳐 작곡·편곡과 음악감독으로 활동해 온 그는 “국악과 트로트의 공통점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라며 음악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을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국악 창법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했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김세호,오태훈
방송에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인연을 맺고 가까워졌다는 이야기도 전하며, 가수로서의 동료애와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나눴다. 진행자들은 “각자 다른 길에서 출발했지만 무대 위에서는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가수들”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김세호,오태훈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