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승수가 관악FM ‘가요톡톡’에 출연해 신곡 ‘너는 내 운명이야’를 소개하며 늦게나마 다시 시작한 가수의 꿈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날 박승수는 깔끔한 무대 의상과 중후한 분위기로 등장해 조하도의 환영을 받았고, “젊어서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제라도 즐기며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하도의 가요톡톡-박승수,애란
박승수는 지난해 12월 10일 음원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곡은 ‘너는 내 운명이야’를 비롯해 ‘그대의 잠든 얼굴’, ‘호란’까지 총 세 곡이다. 그는 이 가운데 ‘너는 내 운명이야’와 ‘그대의 잠든 얼굴’의 작사를 직접 맡았다고 전하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조하도의 가요톡톡-박승수,애란
타이틀곡 ‘너는 내 운명이야’는 박승수가 아내를 처음 만났던 40여 년 전의 설렘을 바탕으로 쓴 곡이다. 그는 “처음 봤을 때 가슴이 콩닥콩닥했고, 그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기억을 떠올리며, 오래전 써두었던 마음이 세월을 지나 이제야 노래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하도의 가요톡톡-박승수,애란
이날 방송에서 박승수는 ‘너는 내 운명이야’ 무대를 선보이며 따뜻하고 진심 어린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하도는 노래를 들은 뒤 “너는 운명이 아닐 수가 없다”며 곡에 담긴 의미와 사연에 공감했고, 박승수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감성을 높이 평가했다.
조하도의 가요톡톡-박승수,애란
이어 박승수는 라이브로 ‘보랏빛 엽서’를 부르며 깊이 있는 보컬을 들려줬고, 자신의 또 다른 곡 ‘그대의 잠든 얼굴’도 소개했다. 이 곡은 아내가 아픈 뒤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느낀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 쓴 노래로, 박승수는 “못해준 것만 생각났다”며 곡에 담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조하도의 가요톡톡-박승수,애란
방송 말미 박승수는 청취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너는 내 운명이야’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앞으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인사했다. 늦게 시작했지만 진심만큼은 누구보다 깊었던 박승수의 무대는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조하도의 가요톡톡-박승수,애란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