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FM ‘가요톡톡’ 금요일 방송에 가수 나윤미와 홍진이 출연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카네이션을 떠올리게 하는 화사한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밝히며, 부모님에 대한 기억과 가족의 의미를 진솔하게 나눴다. 진행자 임문일과 최상아는 두 게스트의 의상과 분위기를 두고 “5월에 딱 맞는 콘셉트”라고 반기며 따뜻한 오프닝을 열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게스트:나윤미,홍진
나윤미는 9남매의 막내로 자란 이야기를 전하며,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형제들이 부모님 같은 존재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큰오빠와 큰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막내딸로 받았던 사랑을 떠올렸고, 진행자들은 그 시절 대가족 문화와 형제 간 정을 자연스럽게 짚었다. 나윤미는 자신의 대표곡 ‘백년고개’를 소개하며 “더도 말고 백년고개는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는 노래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게스트:나윤미,홍진
이어 나윤미는 ‘하늘 사랑’을 들려주며 밝고 맑은 음색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이 곡에 대해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하늘이 허락해야 맺어지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들은 나윤미의 목소리를 “꾀꼬리 같다”고 표현하면서도, 단순히 맑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저음에서도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랑구와 면목동 지역에서 다양한 무대와 행사로 사랑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졌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게스트:나윤미,홍진
홍진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곡 ‘님이시오’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를 일찍 떠나보낸 사연을 털어놓으며, 어머니의 사랑을 충분히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오래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곡은 윤남근 작곡가와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홍진은 “의미 있는 노래를 하나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노래가 끝난 뒤 스튜디오에는 뭉클한 감정이 번졌고, 나윤미 역시 홍진의 사연과 노래에 눈시울을 붉혔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게스트:나윤미,홍진
홍진은 이어 ‘꽃을 든 남자’를 선곡해 어버이날의 카네이션, 5월의 꽃, 희망의 이미지를 노래로 연결했다. 홍진은 꽃을 “눈물꽃이 아닌 희망의 꽃, 기쁨의 꽃”으로 표현하며 무대에 밝은 기운을 더했다. 진행자들은 홍진의 안정감 있는 음색과 부드러운 이미지가 곡과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고, 최상아는 “스튜디오가 꽃밭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현장의 화사한 분위기를 전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게스트:나윤미,홍진
이날 방송에서는 노래뿐 아니라 두 사람의 인간적인 매력도 돋보였다. 나윤미는 지역 행사에서 개사곡을 부른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전하며 웃음을 안겼고, 홍진은 롤모델로 진성을 언급하며 가수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의 색깔은 달랐지만, 나윤미는 맑고 경쾌한 에너지로, 홍진은 묵직하고 진솔한 감성으로 청취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게스트:나윤미,홍진
마무리에서 임문일은 나윤미를 향해 중랑구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가수로 더 활발히 활동하길 응원했고, 홍진에게는 “참 진”의 마음으로 진실한 노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윤미와 홍진은 어버이날에 맞춰 가족, 부모, 인연, 진심이라는 주제를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내며 금요일 ‘가요톡톡’ 2부를 따뜻하게 채웠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