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FM ‘가요톡톡’ 수요일 방송에 초연스님이 출연해 깊은 울림이 담긴 노래와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최종현, 지은숙의 진행으로 꾸며졌으며, 초연스님은 첫 인사에서 “와보고 싶었지만 승려 생활을 하다 보니 이제야 오게 됐다”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청취자들과 만났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게스트: 초연스님,이설
초연스님은 현재 잠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양주 수동 계곡 쪽 사찰 준비와 서울 근교 포교원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방송에서는 수동 계곡의 자연, 잠실에서의 생활, 앞으로 한곳에 자리를 잡아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날 계획까지 전하며 수행자로서의 현재를 차분히 풀어냈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게스트: 초연스님,이설
이날 초연스님은 자신의 곡 ‘그리움’을 선보였다. 겨울에 만든 노래라고 소개한 이 곡은 떠난 이를 기다리는 애절한 정서가 담긴 곡으로, 초연스님은 “너무 애절해서 방송에서도 잘 부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은숙은 노래를 들은 뒤 “가사를 들으니까 굉장히 애절하다”며 마음이 찡해지는 감상을 전했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게스트: 초연스님,이설
이어 초연스님은 ‘수덕사의 여승’을 자신의 색깔로 불렀다.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전해진 무대에 진행자들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사연이 묻어난다”, “오히려 초연스님이 부르니 더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초연스님은 이 노래가 현재 자신의 메인 노래처럼 자리 잡았다고 설명하며,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나는 곡이라고 털어놨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게스트: 초연스님,이설
방송 중 초연스님은 출가 전 사업가로 활동했던 시절과 출가 이후의 삶도 담담하게 전했다. 과거 많은 직원과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며 앞만 보고 달렸던 시간, 이후 불교에 귀의해 포교와 봉사, 문화 활동을 이어가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특히 “남은 인생은 베풀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운 마음을 전했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게스트: 초연스님,이설
초연스님은 종교인으로서 화합과 협력, 상생과 평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함께 있는 5월을 언급하며, 다툼과 시기보다 서로를 보듬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래와 수행, 봉사를 함께 이어가는 초연스님의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 묵직한 감동을 남겼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게스트: 초연스님,이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