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관악포커스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5.12.19.

진행 : 임문일 & 최상아

출연 : 김새빛 PD

임문일: 관악의 오늘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입니다.

어제보다 공기가 더 차가워졌습니다. 이제 진짜 겨울이네요.

최상아: 맞아요. 낮에는 햇볕이 있어서 괜찮은데, 바람 불면 체감온도는 확 내려가요.

이럴 때일수록 동네 소식,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죠.

임문일: 그래서 오늘도 관악의 굵직한 소식들 준비했습니다.

김새빛 PD 나와 계십니다.

김새빛: 네, 안녕하세요.연말을 앞두고 관악에서 의미 있는 성과와 정책 소식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① 관악S밸리 청소년 창업학교, 성황리 마무리

 

사진 1. 관악S밸리 청소년 창업학교 운영 모습

최상아: 먼저 청소년 소식부터 가보죠.

관악S밸리 청소년 창업학교, 꽤 반응이 좋았다고요.

김새빛: 네.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3개 고등학교,

3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7회 운영됐습니다.

임문일: 단순한 진로 특강이 아니라

실제 창업가들이 직접 나섰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김새빛: 맞습니다. 관악S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대표들이

성공뿐 아니라 실패와 시행착오까지 솔직하게 들려줬습니다.

최상아: 학생들 입장에선 “진짜 사장님 이야기”를 들은 셈이네요.

김새빛: 그 결과 미림마이스터고와

관악S밸리 입주기업 간 업무협약까지 이어졌습니다.

임문일: 교육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 창업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는 점이 의미 있네요.

② 관악구, 보육발전 유공 대통령상 수상

 

사진 1. 2025년 보육발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 관악구(가운데 박준희 관악구청장)

최상아: 다음 소식은 정말 큰 성과입니다.

관악구가 보육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죠.

김새빛: 네. ‘2025년 보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관악구로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임문일: 평가 기준이 꽤 까다롭던데요.

김새빛: 보육정책 집행, 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최상아: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요.

김새빛: 네. 테마형 키즈카페 5개소 운영과

자연을 활용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임문일: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도

관악만의 대표 정책이 됐죠.

김새빛: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로 지급해

양육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③ 2026년 유아숲체험원 정기 참여 기관 모집

 

사진 1. 관악구청 전경

최상아: 아이들 이야기 하나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유아숲체험원 참여 기관 모집 소식입니다.

김새빛: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6개 유아숲체험원에 정기 참여할 기관을 모집합니다.

임문일: 숲 체험 경험에 따라 반이 나뉜다고요.

김새빛: 네. 처음 참여하는 기관은 기본숲 체험반,

경험이 있는 곳은 자율숲 체험반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상아: 올해만 해도 참여 인원이 5만 명이 넘었다고 들었어요.

김새빛: 맞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횟수도 2,900회를 넘었고,

시설 정비까지 병행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④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구

 

사진 2. 2025년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활동 모습

임문일: 마지막 소식은 관악 행정의 기본기 이야기입니다.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 결과입니다.

김새빛 :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습니다.

최상아: 올해 처리한 민원 건수도 상당하죠.

김새빛 : 11월까지 12만 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했고,

현장민원 살피미도 280명으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임문일: 작은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겠다는

현장 행정의 태도가 느껴집니다.

김새빛 : 민원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지연 처리 ‘제로화’에 집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상아: 오늘은 청소년, 아이들, 그리고 주민 생활까지

관악의 현재를 폭넓게 살펴봤습니다.

임문일: 연말을 앞두고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소식들이었네요.

김새빛 PD 오늘도 고맙습니다.

김새빛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관악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임문일: 지금까지 관악포커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