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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22 12:28:26  김새빛
‘포천 아가씨’의 고향 사랑, 그리고 염소 아빠의 인생 노래 조은지·김기남, <가요톡톡>서 웃음과 진심 전하다 [가요톡톡-금]

■ 생방송 가요톡톡 2부 (2025.12.12.)

방송시간 : 낮 12시~오후 2시

진행 : 임문일, 최상아

초대게스트 : 조은지, 김기남

관악FM 생방송 <가요톡톡> 금요일 2부에는 가수 조은지와 김기남이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시간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방송을 찾은 조은지와 <가요톡톡>에 처음 방문한 김기남은 각자의 음악과 삶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청취자들과 호흡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김기남,조은지

조은지는 대표곡 ‘포천 아가씨’를 통해 고향 포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 번 전했다. 포천에서 태어나 자라고 현재까지 포천에 거주 중인 그는, 지역을 알리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노래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죽기 살기로 포천 홍보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1집이었던 ‘안녕 내 사랑’보다 ‘포천 아가씨’를 먼저 알리게 된 이유 역시 고향에 대한 자긍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김기남,조은지

김기남은 이날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음성과 담백한 화법으로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직장 생활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그는 취미로 흑염소를 키우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약 40여 마리의 염소를 직접 돌보고, 원액까지 만들어 나누고 있다는 이야기는 스튜디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김기남,조은지

이어 김기남은 가요제 대상 수상으로 선물처럼 받게 된 곡 ‘한 박자 스텝’을 소개했다. 인생을 한 박자 쉬어가듯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긴 이 곡은 경쾌한 리듬과 여유 있는 가창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듣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노래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김기남,조은지

또 다른 곡 ‘어머니와 막걸리’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차분해졌다.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노래에 대해 김기남은 젊은 나이에 부모를 떠나보낸 개인적인 사연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으며, 노래를 부를 때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막걸리를 빚던 어머니의 손길이 떠오르는 가사와 멜로디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김기남,조은지

조은지는 ‘안녕 내 사랑’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슬픈 가사와 달리 경쾌한 멜로디 덕분에 특히 남성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처음에는 가사 때문에 망설였지만 지금은 자신을 더 널리 알린 곡이 됐다고 밝혔다.

 

포천이라는 공통의 공간을 매개로 음악과 삶을 진솔하게 풀어낸 조은지와 김기남. 이날 <가요톡톡>은 웃음과 공감, 그리고 진정성 있는 노래로 채워진 시간이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김기남,조은지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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