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애의 추억의 음악다방
- 시간 : 오후 2시~3시 방송
- 진행 : 장수애
- 특별 게스트 : 김국환 , 김동찬
2022년 새해를 맞아 관악FM <장수애의 추억의 음악다방> ‘수애의 사랑방’ 코너가 지난 1월 6일, 13일 2회에 걸쳐 특집방송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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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클릭]김동찬,장수애,김국환 (왼쪽부터) |
이날 특집 게스트로는 노래 ‘타타타’로 잘 알려져 있는 가수 김국환과 수많은 트로트 히트곡을 탄생 시킨 김동찬 작사·작곡가가 함께 출연했다.
김국환은 3년 동안 김동찬 작사·작곡가가 만들어준 노래 ‘달래강’으로 활동해오다가 최근 ‘배 들어온다‘ 신곡으로 활동중 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가수들의 활동무대가 좁아지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주눅 들어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남진의 둥지, 송대관의 네박자, 현철의 ‘봉선화 연정’ 등 히트곡 메이커로 불렸던 김동찬은 현철의 ‘봉선화 연정‘에 대해 당시 사람들이 이 노래 가사를 듣고 ’도대체 몇 살이 되어야 손대면 톡 터지느냐’는 말들을 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여학생의 아름다움을 보고 반해 쓴 곡이다. 이 노래 한 곡으로 아파트 한 채를 샀을 정도였다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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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클릭]김동찬 작곡가가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웃음을 짓고 있다. 출처. 시사저널 인터뷰 기사 사진캡처 |
" 김동찬 작곡가가 호랑이 선생님으로 불리는 이유는
큰 가수가 되라는 바램 담아 가르치기 때문"
이어 김동찬은 최근 ’트로트 이야기‘ 책을 냈다. 가수들의 일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엮어 진솔하게 다가가기 위해 썼다고 소개하자, 장수애 DJ는 “책을 읽어봤는데 책 내용 중 저도 등장했다. 글을 정말 잘 쓰신다”며 “실제로 제 노래 ’사랑아 미치겠다‘, ’순이에요’ 두 곡을 만들어주셨는데, 정말 많이 혼나면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찬은 ”내가 호랑이 선생님이라고 소문이 나 있는데, 호랑이처럼 가르치는 것은 평소 기본적 실력을 쌓아두면 그 실력이 평생 가기 때문에 제대로 해서 큰 가수가 되라는 바램을 담아서 가르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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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클릭]장수애의 추억의음악다방 프로그램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작곡가 김동찬, 가수 김국환 |
이날 첫 곡으로는 김국환의 대표곡 ‘타타타’를 듣고 노래와 얽힌 이야기를 나눴다. 발매 초기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당시 ‘사랑이 뭐길래’ 드라마 삽입곡으로 쓰이면서 대국민 애창곡으로 사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노래 ‘달래강’ 에 대해 노래를 만든 김동찬은 충주시 한가운데 흘러가는 강이 있는데 강에 얽힌 이야기를 쓴 노래다. 또 김국환 가수의 처가가 충주이기도 하다고 소개하자, 김국환은 이 노래 처음 부를 때 김동찬 선생님한테 많이 혼나면서 불렀던 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수애는 김국환 하면 애니메이션을 빼놓을 수 없는 가수다. '은하철도999', '메칸더 브이', '천년여왕', '태양소년', '미래소년 코난', '에스테반', '특수기각부대', '검정고무신' 등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수많은 만화영화 주제곡을 다 부르셨다고 소개하자, 김국환은 어린이에게 희망을 준다는 생각으로 불렀었다. 특히 은하철도 999 일본 스텝들이 이 곡을 듣고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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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클릭]신곡 배들어온다고 활동중인 가수 김국환 사진출처. 음반사진 캡처 |
"신곡 '배들어 온다' 발표 후 찾아온 코로나19로 설 무대 사라져
여기 저기 찾아다니며, 노래 부르니 응어리 풀려"
최근 신곡 ‘배들어온다’ 에 대해 신곡 발표를 하자마자 코로나19가 터져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었다. 슈가맨 촬영 이후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다.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랬더니 응어리가 좀 풀리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김동찬의 노래 참좋다 에 대해 ”2017년 3월 ‘김동찬 가요인생 50년’ 행사를 했다. 아내가 나와 함께 하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행사 무대에서 아내에게 이 노래를 불러줬다. 가수는 아니지만 노래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론 남성들이 혼자만 아내를 위하는 척 하는거 아니냐며 욕을 듣기도 했던 곡이기도 하다”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찬은 “여러분과 추억의 음악다방 2회에 걸쳐 함께해서 행복했다. 올해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김국환은 ”청취자 여러분 건강이 최곱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라며 힘차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수애의 추억의음악다방(2022.1.6./1.13.) ‘김국환, 김동찬’편은 관악FM홈페이지(radiogfm.net), 관악FM 앱(다시듣기 팟캐스트),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