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관악구 남현동 홈플러스 마트노동자들이 국회의원 소통관에서 관악구의 의무휴업일 변경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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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이미지 클릭] ▶ 마트노조, 관악구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변경 규탄 기자회견 |
관악구는 지난 7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지정에 대해 고시했다.
관악구의 유일한 대형마트인 남현동 홈플러스의 의무휴업일을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평일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마트노조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의 의무 휴업일을 다시 일요일로 원상복구하라고 촉구했다.
마트노조는 의무 휴업일 변경에 있어서 마트 노동자의 의견이 전혀 수렴되지 않았다며, 관악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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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이미지 클릭] ▶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사이트 화면 캡쳐. 2월 중 고시한 공고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_11일 오후 7시 23분 기준 |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은 “일방적으로 빼앗은 관악구와 홈플러스 서울 남현점을 규탄한다”며, 관악구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변경 건에 대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주4일제를 이야기하는 시대에 아직도 주말 휴일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소외된 노동자들이 있음을 보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11일 오후 3시경 지역주민이 관악구 내 시민사회단체 SNS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자치구는 서울시 내 자치구 중 서초구, 동대문구, 중구에 이어 관악구가 네 번째다.
연합뉴스 11일자 기사
연합뉴스 11일자 기사에 따르면 마트노조는 관악구가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면서 소극적인 절차만 밟았고, 마트 노동자의 의견은 전혀 수렴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뉴시스 7일자 기사
뉴시스 7일자 기사에 따르면 관악구는 남현동 홈플러스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대해 “의무휴업일 변경을 통해 대·중소유통 간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비자 선택권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변경했다”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