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켈리&미스터백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4.08.

- 진행 : 켈리&미스터백

- 출연 : 강민건PD

미스터백(이하 백)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켈리(이하 켈)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언제 어디서나‘동행톡’으로 확인하세요

이미지 클릭 ▶ 관악 1인가구 동행톡 홍보물

강 : 첫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1인가구 관련 지원사업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신규 개설했습니다.

강 : 관악구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이 약 62%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중이 1위인 만큼 구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백 : 항상 말씀드리지만, 사업은 많은데 어디서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강 : 그렇습니다. 이럴 때 통합 홍보 플랫폼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이를 위해 구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1인가구 관련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매체인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개설했습니다.

켈 : 관악 1인가구 동행톡에선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나요?

강 : 우선 단방향 적인 정보전달이 아니라, 1:1 채팅으로 1인 가구 정책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소통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외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정책도 함께 안내하여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 : 이외에도 ▲서울시 1인가구 포털 ▲ 관악구청 블로그 등 채널 내 바로가기 기능을 활용해 관련 사이트를 연결하여 편리하게 사업 관련 안내나 모집공고 신청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백 :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이기 때문에 정보 접근성도 가장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 : 그렇습니다. 구는 소식 탭에 업로드된 내용을 1인 가구가 카카오톡 메시지 형식으로 받아볼 수 있어 카카오톡 채널 가입만으로도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켈 :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강 :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목록 검색창에 ‘관악 1인가구’를 입력한 뒤 나타나는 ‘관악 1인가구 동행톡’ 채널 접속 또는 QR코드 스캔 후 표출되는 창에서 채널을 추가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강 :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1인가구 동행톡’ 개설로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소통공간을 온라인까지 확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접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백 : 이어서 다음소식 전해주세요.

더 이상의 부실 시공은 없다! 관악구,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앞장서다

이미지 클릭 ▶ 관악구 건축공사장 현장 모습

강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공사장 관계자와 구민들의 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강 : 구는 4월부터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모든 건축허가(사업승인) 대상 건축물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백 : 도면대로 제대로 지어지고 있는지, 부실 공사는 이뤄지지 않는지 동영상 촬영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강 : 그렇습니다. 앞서 구는 공공건축물의 공사현장에 대한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은 현행 건축법에 따른 ▲다중이용 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 ▲3층 이상 필로티 형식의 건축물만 촬영 대상이었습니다.

강 : 이에 구는 민간 건축물 동영상 촬영 범위를 건축허가 대상인 모든 건축물로 확대, 건축허가 조건에 반영하여 주요 공종별 촬영을 의무화했습니다.

켈 : 정말 잘한 일 같습니다.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고 하면 양심을 속이려다가도 돌아설 수 있겠죠.

강 : 동영상 촬영 범위는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철근배근(슬라브, 보, 기둥)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동바리 설치의 5개 주요공종으로, 주체별 시공자는 촬영계획서 작성, 촬영과 편집, 감리자는 이에 대한 검토와 지도, 허가청은 이를 확인, 보관하도록 역할을 명확히 해 관리해 나간다고 합니다.

강 : 구는 이번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 시행이 설계도면에 다른 시공 여부, 작업 방법과 순서 준수 여부,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 : 도면대로 건물을 짓는 것은 사실 당연한일입니다. 관계자들이 본인의 집이라고 생각하면서 안전하게 지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강 : 더 나아가 구는 올해 새롭게 ‘2024년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도 시행합니다. 구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을 시상함으로써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건축안전분야에 대한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켈 :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은 어떤 제도인가요?

강: 관악구 지역건축안전센터 내부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축사)와 외부 전문가(건축사)를 통해 3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지는 이번 평가에서는 ▲가설재 (흙막이 등 8개) ▲골조 (배근 등 4개) ▲안전 (현장정리 정돈 등 6개) ▲환경 (소음·분진 1개) 총 19개 항목을 점검하게 됩니다.

강 :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공공 보행통로 이용자의 보호가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인 중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이뤄지는 평가는, 결과에 따라 연말에 최종 시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앞으로도 건설업체가 스스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깨닫고 더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 미흡한 곳은 계도해야겠지만, 우수한 곳은 격려를 해야겠죠, 관악구의 모든 건축물이 안전하게 지어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강민건PD와 관악구 소식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