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자발적 휴원을 하고 있는 지역 내 학원·교습소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부와 서울시의 휴원 권고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학원·교습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학원 및 독서실(512개소), 교습소(304개소) 총 816개소로 지원금은 휴원 권고일인 3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기간 중 최소 7일 이상(공휴일 포함) 연속 휴원에 동참했을 경우 휴원 일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휴업일에 따라 신청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5일 사이에 휴원한 업소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휴원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또 4월 6일부터 19일 사이에 휴원하는 업소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4월 9일까지 사전신고 완료 후 휴원에 동참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이며, 사업주나 대리인이 휴업지원금 신청서와 휴원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각 1부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구청 지하 1층 우리은행 앞 광장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관악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zalea5@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6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