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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09 19:11:03  전은송
박미서·정진숙, ‘사랑의 이해’와 ‘다시 시작하는 거야’로 전한 삶의 응원 [가요톡톡-수]

■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2026.09.09.)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최종현, 서해숙
초대게스트 : 박미서, 정진숙



관악FM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에 가수 박미서와 정진숙이 출연해 각자의 노래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미서는 ‘사랑의 이해’를 통해 사랑을 알아가는 데 필요한 시간과 기다림에 대해 이야기했고, 정진숙은 ‘다시 시작하는 거야’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품었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가수 활동과 가족,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미서,정진숙


정진숙은 현재 충북 청주에 살면서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60세에 노래를 시작하며 제2의 인생을 열었고, 2017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1집에 14곡을 담았으며 가족들에게 어떤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면 좋을지 물었을 때 맏사위가 ‘다시 시작하는 거야’를 추천해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곡의 제목처럼 자신의 인생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정진숙


박미서는 아이들을 다 키운 뒤 노래를 시작해 현재 가수 활동과 함께 이벤트 행사, 전기차 소방 관련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고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타이틀곡 ‘사랑의 이해’에 대해서는 사랑을 이해하기 위해 결국 시간과 눈물, 기다림과 상처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미서


정진숙은 이날 ‘다시 시작하는 거야’에 이어 남상규의 ‘추풍령’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남상규가 자신의 고향 출신 선배라며 과거 행사 등에 함께했던 기억도 떠올렸다. 또 친정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살티 댁’에 얽힌 사연도 전했다. 종갓집 맏며느리였던 어머니가 집을 떠난 아들을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살아생전 다시 만나지 못했다며, 당시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해 자신이 쓴 시가 노래가 됐다고 설명했다. ‘살티 댁’의 ‘살티’는 자신이 살던 동네의 지명이라고 덧붙였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미서,정진숙


박미서는 ‘사랑의 이해’에 이어 보다 빠른 템포의 ‘별사랑’을 들려줬다. 그는 두 곡을 발표했으며, ‘사랑의 이해’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면 ‘별사랑’은 사랑에 깊이 빠진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특히 ‘별사랑’은 행사장에서 백댄서와 함께 안무를 곁들여 선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노래 외에도 행사 진행과 MC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인댄스도 배우기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미서,정진숙


정진숙은 앞으로도 자신의 노래뿐 아니라 오래된 애창곡들을 계속 부르고 남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코로나 시기에는 작곡가 배경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곡 13곡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새 앨범에 담을 12곡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내년이 자신의 가수 활동 10주년이 되는 만큼 아버지를 위한 노래도 꼭 완성하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과거부터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으며 최근에는 교회를 통해 다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박미서,정진숙


박미서는 마지막 라이브로 최진희의 ‘슬픈 고백’을 불렀다. 노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연습했던 곡이라며 오랫동안 불러도 질리지 않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앞으로는 새로운 계획을 무리하게 세우기보다 지금 맡고 있는 일들을 그때그때 충실하게 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방송을 마치며 정진숙은 자신의 노래 ‘살티 댁’과 ‘다시 시작하는 거야’를 사랑해준 이들에게 감사하며 다가오는 한가위와 올가을의 행복을 기원했고, 박미서는 “사랑을 이제야 이해하게 된 박미서는 여러분들 마음속에 ‘별사랑’으로 영원히 남아 있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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