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현재 관악갑 13명, 관악을 14명 예비후보
- 김성식 의원 무소속으로. 후보자등록은 아직
- 오신환 의원 미래통합당 후보로 등판
- 유기홍 예비후보 "전두환 사후에도 추징"
- 유종필 vs 정태호 공약경쟁 과열, 지역주민 피로감
- 19대 의원직 상실, 민중당 이상규 전 의원 관악을 출마
총선까지 57일을 남긴 오늘.
바른미래당이 오늘 1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9명의 비례대표의원을 셀프 제명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달궜다.
한때, 바른미래당 소속이었지만, 현재는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관악갑과 을의 국회의원은 현재 어떻게 지낼까? SNS을 통해 현재 행보를 엿봤다.
김성식 국회의원(관악갑)은 바른미래당에서 2월 5일 탈당을 선언한 이후, 무소속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NS엔 벤처기업협회에서 선정한 Best 10의원에 선정되었다는 한 매체의 기사와 기생충 수상소식에 대한 축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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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5일 김성식의원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려진 탈당의 변 |
같은 바른미래당의원이었던 오신환 의원(관악을)은 지난 1월 3일 유승민 의원 등과 함께 탈당한 이후 새로운 보수당을 창당, 하지만 이후 자유한국당 등과 통합 결정을 함에 따라 17일자로 미래통합당의 의원이 되었다.
SNS 상에는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모습부터 출산사랑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 등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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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오신환 의원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려진 미래통합당 관련 글 |
한편, 김성식 의원의 오랜 경쟁자인 유기홍 예비후보자는 지난 14일 SNS을 통해 “전두환 미납추징금에 대한 법 개정 추진”을 발표하며,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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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홍 예비후보자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려진 전두환 추징 강화 내용 |
관악을의 경우, 오신환 현역 국회의원과 맞붙게 될 더불어민주당의 두 예비후보자 유종필, 정태호 후보는 공약경쟁부터 지지자들의 경쟁으로 SNS가 뜨겁다.
하지만, 관악구내 가장 큰 커뮤니티 SNS인 관악마을마당 카카오톡에서는 지지자들의 논쟁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이 외에도 관악갑과 을지역에 다른 후보자들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총선이 가까이 다가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일 현재 관악갑 13명, 관악을 14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미래통합당이 출범하면서 후보자 등록이 늘어났고, 관악을 지역의 경우 오신환 현역 의원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김성식 국회의원은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
또, 관악을 지역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다 통합진보당 해산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규 전 국회의원이 민중당 후보로 등록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2월 19일 관악FM 생방송 가요톡톡(12시~14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상파 라디오 채널 100.3MHz / 스마트폰 앱에서 청취)
http://www.radiogfm.net/news/1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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