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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3/29 19:18:41  안병천PD
박민규 후보 오피스텔 11채 논란 해명 無, 더민주측 “15년 전 증여, 당 검증한 사항” vs 유종필 “가족 84채, 임대업자로 전향하라”

[1보]

박민규 후보자, 서윤기 상임선대위원장에게 전화, SNS, 문자메시지, 묵묵부답


유종필 후보 관악구 내 11채 넘어 가족 일가 84, 사퇴하고 임대사업자하라

더민주 관악갑 관계자 “15년 전 증여, 문제 됐다면 걸러졌을 것


동아일보 발 보도 문화일보, 데일리안, 한겨레, MBC, 조선일보, 연합뉴스로 전파, ‘해명은

 

지난 327일 동아일보가 관악갑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후보자의 오피스텔 11채 보유와 임대업 정황을 보도한 이후 논란이 일었다.

 

해명을 듣기 위해 27일 박민규 후보자와 선거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인 서윤기 전 시의원에게 전화, SNS,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29일 재차 박민규 후보자에게 답변을 요청했으나 들을 수 없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관계자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주요 질문]

1. 부동산 정책 수립시 후보자 가족의 이해와 상충될 경우 어떻게 하실지그리고부동산을 통한 부 창출에 대한 부분을 포함한 질문

2. 
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부자감세로 불리우는 정책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


3. 김근태 정치적 계승 부분(서민경제를 외쳤던 김근태 의원)

후보자는 현재 부의 불평등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경제전문가로서 불평등 해소를 위한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4. 결국종합적으로 보자면 주민들은 부동산으로 부를 이룬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과연 서민들과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해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것


5. 선거시기라 답변하기 어렵다면선거가 끝난 이후에라도 답변 가능한지



동아일보 보도 문화일보, 데일리안, 한겨레, MBC, 조선일보로 취재 또는 인용 해명은

 

동아일보는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박민규 후보자가 오피스텔 11채를 보유하고, 임대보증금 15건이 채무된 것을 근거로 들어 최근까지도 임대 사업을 한 것으로 봤다.


▶ KBS 제1라디오 유튜브 보이는라디오 3월 26일 방송 화면 스크랩


이어 동아일보는 박 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1월부터 20, 30대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주택 도입 등 맞춤형 주거 정책 도입을 약속한 점,

 

그리고 26KBS 1라디오 뉴스레터K에 박 후보가 출연해 관악 청년들을 만나 보니 월세 부담을 완화해 달라는 요청들이 있다. (중략) 단발적 정책보다는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더 개발할 것에 대한 의견도 많이 구하고 있다고 발언한 점을 언급했다.

 

동아일보가 후보자의 말과 상황이 다른 것을 지적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일보가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일보, 데일리안이 추가 취재보도를 취했고, 한겨레와 MBC가 인용했다. 해당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후보자의 해명이나 답변은 찾아볼 수 없었다.


▶ MBC 3월 27일 아침 방송 화면 스크랩


유종필 후보 박 후보 밖으로는 청년 위하는 척, 속으로는 청년 등골

더민주 측 “15년 전에 증여한 상황, 문제 됐다면 당 경선 전 걸러졌을 것

 

상대후보인 유종필 후보는 오피스텔 11채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동생 등 가족들이 84채를 관악구내에 소유하고 있고,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의 시가는 40억원대라며, 부동산으로 부를 일군 것에 대해 비판했다.

 

유 후보는 청년주거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수차례 이야기했지만, 실상은 정반대이다라며, 이율배반적인 모습에 대해 비판했다.

 

유 후보는 연합뉴스 등의 매체에서 동아일보의 보도를 인용하며 밖으로는 청년들을 위하는 척하며서 속으로는 1채당 보증금 1천만원, 월세 85만원에 관리비 13만원씩 월세 장사를 하며 사실상 청년들의 등골을 빼먹고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동아일보에서 언급한 주변 시세가를 보증금에 따른 이자수익과 월세, 관리비 등을 11채로 계산할 경우 적어도 월 매출은 1,000만원이 넘는다.

 

유 후보는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차라리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전향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후보자, 서윤기 선대위원장과의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더민주 관악갑 캠프의 관계자는 “15년 전 증여된 것으로 들었고, 후보자 신청하는 순간부터 문제가 있었다면, 걸러졌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 상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경선에 나설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관련 보도를 접한 시민들은 한결같이 실망감을 내비쳤다


청림동에 사는 A(65)일단 실망이죠. 정말로 서민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을지 의문이죠”, 행운동에 사는 B(30)일상에서 월세를 예를 들어 시세의 80%로 내놓았다든지 실천을 했다면 모를까. 말과 행동이 다를까 걱정이고, 상대적 박탈감도 있는 건 사실”, 


보라매동에 사는 C(50)부동산으로 부를 이룬 것만으로 비판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 다만 청년 주거, 부동산 정책, 세제도 등에 대한 해명이나 설명 없는 건 문제라고 답했다


행운동에 사는 50D씨는 유종필 후보의 비판이어서 그런지 신뢰가 안가긴 한다. 다만, (박민규 후보를 지칭하며)이제 정치를 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기득권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 것인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1라디오 뉴스레터K 인터뷰 일부 녹취록(326일 방송)>

 

김용준: 저희가 청년 이야기도 말씀 많이 드렸는데 워낙에 관악갑 지역이 말씀드린 것처럼 청년의 밀집 지역이기도 하니까요. 이 청년들은 그런데 그런 이야기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정치에 참 염증을 느낀다. 이런 반응도 있는 것 같은데 실제 또 현장에서 만나보신 청년분들도 어떤 이야기를 하시는지 또 비슷한 이야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박민규: 제가 관악의 청년들을 만나보면 월세 부담을 좀 완화해 달라. 또 구직 활동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청년들이 현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옛날에는 20대 투표율이 낮았는데 2010년 이후부터는 20대 투표율이 조금씩 향상하고 있거든요. 4050 세대나 노년층들의 정치 성향은 좀 고정적인 것에 비해서 청년들은 스윙보터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청년들의 이러한 역동적인 정치 성향이 우리나라 정치의 정체를 막아내고 정책과 비전 경쟁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김용준: 그렇게 월세 지원, 구직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청년들의 요구에 현장에서 또 어떻게 답변해 주고 계세요?

박민규: 그 부분은 이제 관악구청 정책, 서울시청 정책들이 다 있기 때문에 안내해 드리고 있고요. 이게 단발적 정책보다는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더 개발할 것에 대한 의견도 많이 구하고 있습니다.

 

 

<박민규 후보자 및 서윤기 상임선대위원장에게 보낸 질문지 전문>

 

부동산으로 부를 일궜다고 해서 정치를 할 수 없다거나 하는 1차원적인 질문은 아닙니다.

 

결국 구민이 궁금해할 건 부동산 정책부터 세제도(증여세부터 종합부동산세 등)에 대한 후보자의 철학, 고민이 얼마나 깊은지를 듣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약자, 서민들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답변일 것입니다.


1. 오피스텔 11채를 통해 수익사업을 해왔던 것과 청년주거 등을 위한 정책을 이야기하는 것의 충돌에 대해 의문을 가질 만 하지 않나?


2. 관악구에만 84채 오피스텔 이야기, 오피스텔11. 유종필 후보자 측에서 부동산 부자, 임대사업자라는 비판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일 거다.


주민들은 부동산으로 일가를 이뤘고, 그를 통해 성장해온 정치인이 서민들, 약자들을 대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이야기 한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자신의 이득과 배치되는 정책일지라도 결단력있게 밀어붙일 힘을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일 것이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후보자의 철학이 궁금하다.

 

3. 자녀들에 대한 증여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의심이 있더라. 아무래도 15년 전이면, 35살이다. 이 나이에 11채의 오피스텔 증여. 일반 서민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이다.

자녀들에게도 증여세 줄이기 위해 이런 식의 방법을 쓰는 그들만의 세상을 또 일구는 거 아닐까? 이런 의문을 가질 만 하겠다. 이런 질문에 정치인, 그리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어떻게 이런 고민들을 해결할 생각인가?

 

4. 재산신고에서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부분에서 자녀들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사항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아직 부동산 증여를 한 건 아닌 게 맞나?


더 중요한 질문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증여세, 상속세 감세 등 여러 이야기가 있다. 증여세 및 상속세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궁금하다. 그리고, 현 정부의 부자감세 부분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궁금하다.

 

5. 김근태 철학을 이야기하셨다. 김근태 의원은 2006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시절 서민 경제를 강조했다. 이런 부분도 영향을 받았을 듯 하다. 후보자께서는 부의 불평등에 대한 본인의 진단, 그리고 경제전문가라고 이야기하는 만큼 어떻게 경제적으로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하는지 궁금하다.

 

5-1.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질문해본다. 김근태와의 인연이 1개월 밖에 안되는데, 김근태의 철학을 운운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유종필 후보자의 주장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참고로 후보자께서는 김근태 의원 보좌관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하던 시절 함께 한 것으로 알고 있다.)

 

6. 추가 질문이다. 지금 이 시기에 본인의 정치적 소신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전제로 질문한다.

지금 선거 시기라서 답하기 어렵다라면, 선거가 끝나고 나서라도 지역주민들에게 이를 설명할 의향이 있는지 궁금하다.


[2보]

3월 29일 오후 5시 27분경 동아일보 인터넷신문 기사를 통해 박민규 후보자는 "당에서 도덕성 검증을 다 마쳤고,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관악FM의 질문에는 후보자 답변은 없었고, 서윤기 상임선대위원장이 기사가 나간 이후 나중에 질문을 보고서 답변을 해왔다.


서 위원장은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중선관위 TV토론에서 다뤄지고 언급될 것"이라고 밝히며, 바로 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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