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정호 & 김선준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7.16.

- 진행 : 정호 & 김선준

- 출연 : 김다연 인턴 PD

 

정호 (이하 정):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김다연 인턴 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김다연(이하 김) : 안녕하세요.

 

선준(이하 선):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김: 오늘 첫번째 소식은 관악구 기상에 관한 소식입니다.

 

정: 요새 장마 기간이죠, 어제 밤에도 비가 상당히 많이 왔던 것 같은데 관악구에 피해는 없었나요?

 

김: 네 저희가 관악 소방서에 확인한 결과 배수 지연으로 인한 침수 피해 한 건이 말고는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선: 배수 지연으로 인한 침수면 지금은 해결이 됐나요? 또 인명 피해는 없었나요?

 

김: 네 다행이 지금은 해결이 된 상태고요 심했던 정도는 아니라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합니다.

 

정: 다행이네요. 장마철에는 사실 이 배수의 역할이 너무 너무 중요하잖아요. 비가 많이 오는데 배수관이 쓰레기 같은 오염물질로 막혀 있으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까요.

 

김: 그쵸. 그래서 배수구에 담배꽁초를 버린다거나, 고무판으로 막는 등의 행동은 내 이웃과 나의 안전을 위해서 삼가해야합니다.

선: 네, 그럼 도림천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김: 현재 도림천은 범람한다거나 특별한 상황은 없는데요, 잠시 후 비 예보가 있으니 관악구민들께선 근처에 가실 때는 계속해서 관련 지침이나 실시간 상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 오늘의 비 예보는 어떤가요?

 

김: 오후 1시에서 2시에 시간당 10~15mm 정도의 비가 예보 돼 있고요, 오후 5시에 5mm 정도의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선: 근데 사실 10mm, 5mm 이렇게 들어서는 이게 얼만큼 오는건지 감이 잘 안오거든요

 

김: 네 사실 저도 이렇게 봐서는 얼만큼 오는건지 잘 감이 안왔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강수량별로 어느정도 체감이 되는지 준비했습니다.

 

우선 1~5mm는 적은 양의 비인데요, 우산 없이 20분 정도 서있을 때 옷이 젖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정: 아 딱 비는 오지만 우산 쓰기 애매한데? 하는 정도군요

 

김: 네 흔히 ‘보슬비’로 표현하는 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다음으로 시간당 10mm의 비는 본격적으로 비가 온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인데요 땅에 물이 고이고 지붕에 빗소리가 들리는 정도입니다.

 

선: 10mm가 생각보다 많이 오는거네요. 이어서 설명해주시죠

 

김: 네 시간당 20mm 부터는 우리가 강한 비 라고 부를 수 있는 정도인데요, 장화나 우비를 착용 해야하고 앞이 잘 안보이는 정도의 양이라고 할 수 있죠, 이어 30~40mm부터는 폭우라고 불리는 수준입니다. 이후의 강수량부터는 수해나 재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하셔야합니다.

 

정: 이렇게 들으니까 이제 기상예보를 볼 때 좀더 현실적으로 체감해서 대비가 가능하겠네요.

 

김: 네 그렇죠 혹시 두 분 2022년도 폭우 기억하시나요? 그 때가 시간당 무려 140mm가 넘는 폭우였다고합니다.

 

선: 이렇게 들으니까 정말 더 무섭네요. 이상기후가 심해지고 또 언제 그런 비가 내릴지 모르니까 이제는 이런 기상재해에 대한 관심과 대비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김:  정말 중요하죠

 

정: 네 그럼 지금까지 관악구 기상 소식 알아봤고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서울대 명강의 관악구, 제35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이미지 클릭-관악시민대학 모집 포스터

김: 두 분 관악구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서울대학교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우리나라 최고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서울대학교와 관악구가 협력해서 ‘관악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합니다.

 

선: 구체적으로 관악시민대학이 뭔가요?

 

김: 서울대학교의 사범대학의 교수진이 직접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출강해서▲역사와 지리 ▲과학과 건강 ▲문학과 언어 등 다양한 교양 강좌를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정: 정말 좋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김: 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전원에게 관악구청장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의 명의로 된 수료증을 발급하고요, 심화 과정을 원하는 수료생에게는 ‘관악시민대학원’과 ‘최고위과정’ 학습 기회도 제공한다고합니다.

 

선: 정말 좋은 기회네요.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또 수강료는 얼마인가요?

 

김: 8월부터 12월까지 총 15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5만원입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구민은 7월 22일부터, 타 구민은 7월 25일부터 관악구청 교육포털(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평생학습)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879-5675)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정: 네 그럼 지금까지 김다연 인턴과 관악구 소식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