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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6 14:25:49  안병천PD
“아이들의 죽음이 수영을 못해서였나? 생존수영, 7대 안전교육 서류로만” 관악구 시민 416세월호 10주기 추모


관악구 시민사회단체가 15일 월요일 저녁 6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신림역 두산위브 빌딩 앞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관악공동행동, ()관악뿌리재단, ()공동체관악,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린 세월호참사 10주기 관악추모행사에 15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

 

행사는 노란 리본 나눠주기부터 전교조 서울지부 여러모로 합창단의 공연, 발언, 리본달기 추모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주최측은 세월호참사가 발생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이태원 등 재난참사가 반복되며 달라진 게 없다고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스스로 모이고 10년 간 함께 해오는 그런 변화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다시 한 번 더 나은 사회를 약속하기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주최측은 진실, 책임, 생명, 안전을 위한 7가지 기본요구를 외쳤다.

 

‘세월호 참사 국가 책임 인정하고 사과, 참사 당시 정보를 공개하고 추가 진상조사 실시,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생명안전기본법 제정과 안전할 권리 보호, 재난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혐오모독 중단,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법 제정을 외쳤다.


 

아이들의 죽음이 수영을 못해서였나?”

“10년이 지나도 기억하고, 행동해야

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고, 책임자가 처벌받는 것을 보고 싶다

 

발언에 나선 관악공동행동 조남규 전교조 선생님은 참사 이후, 생존 수영에 7대 안전 교육 서류를 매년 반복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수영을 못해서 살아오지 못했느냐


어른들이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그렇게 된 것. 가르쳐야 할 건 어른들 말 듣지말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세월호를 기억하고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목소리 높여 비판했다.

 

이어 “(그 배에서)살아온 이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다. 권력이 바뀌지 않아서이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현재 권력자들에게 미움을 받아 더 살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똑바로 말하라고 해도 이야길 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10년이 지나도 계속 기억해야 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악뿌리재단 배문호 이사장은 국민은 깨어 있었고, 정권을 뒤엎고,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었다. 하지만, 온갖 구실로 제대로 규명이 되지 않았다.”


우리는 세월호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고, 책임자가 처벌받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이사장은 이태원참사, 오송지하차도의 참사가 이어졌다.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하지만, 깨어있는 국민과 시민이 있으면 이겨낼 것, 꾸준한 관찰과 눈 모든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다운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권오숙 간호사, 공동체관악의 청년다음넷사회적협동조합 박동선 공동대표의 발언이 이어졌다.

 

추모행사 집회를 가진 후 시민들은 길거리 노란 리본달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행사 참여 시민들은 4팀으로 나뉘어 신림사거리, 패션문화의거리, 봉림교 방향 등 주변의 리본달기를 진행했다.


 

한편, 행사관계자는 420일 토요일 오후 416, 관악청년청 3층에서 추모공연 기억이여, 너 이제 노래하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세월호를 주제로 한 이야기원형연극으로 ()한국플레이백시어터가 주최하고, 극단제로와 관악공동행동이 주관한다.

 

공연은 사전 신청과 후원으로 진행된다며, 관련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측은

참가신청 주소는 https://forms.gle/9HNw5nRMZzE77mYA9

후원계좌는 농협 301-0231-8291-61(예금주 관악공동행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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