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FM ‘임문일의 가요톡톡’에 가수 이은정과 임동분이 출연해 각자의 노래와 오랜 봉사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은정은 방송 당일 발표한 ‘아직 여기’를 처음 소개하며 이별 뒤에도 남아 있는 그리움을 노래했고, 임동분은 ‘사랑밖에 없어요’와 ‘슬픈눈동자’를 통해 사랑을 향한 서로 다른 감정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음악과 봉사를 통해 얻은 기쁨을 나누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임문일의 가요톡톡 - 이은정,임동분
이은정은 봉사단체와 공연 무대를 통해 임동분과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약 15년 전 자원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여러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최근에는 공연 봉사와 연탄 봉사 등에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 연습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봉사가 서로에게 힘과 치유를 주는 일이라고 전했다.
임문일의 가요톡톡 - 이은정
임동분은 아산시 경로급식소에서 약 24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활동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신들을 기다려주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히려 자신이 더 큰 행복을 얻는다고 전했다. 방송 후반에는 아산시 여성예비군 소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며, 여러 단체 활동과 봉사를 오랫동안 이어온 이야기를 들려줬다.
임문일의 가요톡톡 - 임동분
이은정은 방송 당일 발표된 ‘아직 여기’를 가요톡톡에서 소개했다. 이 곡은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진 뒤 상대는 이미 떠났지만 자신은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듯한 마음을 담았다. 이은정은 노래를 들은 색소폰 연주자와 기타 연주자가 직접 연주하거나 악보를 받아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고, 자신도 기타를 연주하는 만큼 앞으로 직접 기타 반주와 함께 노래할 수 있도록 더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임문일의 가요톡톡 - 임동분,이은정
이은정은 이어 자신의 곡 ‘사랑은 롤러코스터’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약 4개월 전에 발표했다고 소개한 이 노래는 롤러코스터가 천천히 올라갔다 빠르게 내려오는 과정처럼 사랑과 인생에도 설렘과 오르내림이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통해 첫눈에 찾아온 설렘과 가까워졌다 멀어지는 사랑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진행자는 이은정의 음색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호응했다.
임문일의 가요톡톡 - 이은정,임동분
임동분의 ‘사랑밖에 없어요’는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에서나 이승에서나 놓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소개됐다. 임동분은 밝고 발랄한 분위기의 이 노래에 이어 라이브에서는 ‘슬픈눈동자’를 불렀다. ‘슬픈눈동자’는 남편이 학창 시절 써두었던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힘든 시간을 지나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앞으로는 그 사람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임동분은 남편이 쓴 가사인 만큼 이 곡에 특별한 애착이 있으며, 노래에 몰입할 때마다 같은 감정이 되살아난다고 말했다.
임문일의 가요톡톡 - 임동분,이은정
방송을 마치며 두 사람은 음악과 봉사가 자신들의 삶에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나눴다. 이은정은 자원봉사 교육과 공연 봉사 등을 하며 자신과 상대가 함께 치유받는 경험을 해왔다고 말했고, 임동분 역시 봉사는 받는 사람뿐 아니라 하는 사람에게도 큰 행복을 준다고 강조했다. 진행자 임문일은 방송 당일 발표된 이은정의 ‘아직 여기’와 임동분의 남편이 쓴 글을 바탕으로 탄생한 ‘슬픈눈동자’를 함께 소개한 이날 방송을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하겠다며 두 사람의 건강과 활동을 응원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