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7일 방송된 관악FM <김새빛, 양승호의 뮤직카페>에 터키 출신 번역가 베튤 튼클르츠(Betül Tünkler)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더불어 다정한 감성으로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베튤 틀클르츠'
이날 방송에서 베튤 튼클르츠는 통역·번역 일을 주로 해왔지만, 현재는 새로운 도전으로 연극 배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녀는 오는 5월 19일 대학로에서 열리는 연극 <도덕적 도둑>에서 ‘도둑의 아내’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이탈리아 원작을 바탕으로 하며, 도둑도 때로는 도덕적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 생활 12년 차인 그는 “언제까지 한국에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있는 동안 다양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며 연극 참여 동기를 전했다. 연기 경험이 전무했던 그였지만, 친구의 소개로 연출자를 만나 오디션을 본 뒤 배역을 맡게 됐다고 한다. 당시 대본을 처음 접했음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줘 함께한 배우들과 연출진의 주목을 받았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베튤 틀클르츠'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2025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그는 “올해 8월 또는 9월경 결혼을 계획하고 있으며, 터키에서 먼저 예식을 올리고 이후 한국에서도 조촐하게 피로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대는 현재 터키에 거주 중이며,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경부터 연을 맺었다고 한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잡채’를 꼽았으며, 스트레스 해소법은 사진 촬영이라고 밝혔다. “한때 집에서 잡채를 자주 만들 정도로 좋아했고, 사진 찍고 영상 편집하는 것도 즐긴다”고 말했다. 가장 감동받았던 한국인의 말로는 “터키는 형제의 나라잖아요”라는 말을 꼽았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베튤 틀클르츠'
방송 말미, 베튤은 “한국에서 통영을 가장 인상 깊게 여행했으며, 사람들의 따뜻함 덕분에 혼자 하는 여행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새빛, 양승호 진행자와 함께한 이날 방송은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으며, 청취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베튤 틀클르츠'
김새빛, 양승호의 뮤직카페 (2025.03.27.) '베튤 튼클르츠'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