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영복은 첫 인사로 “관악FM은 세 번째 출연이다. 함께 출연한 황순임 가수의 권유로 나오게 됐다”며 차분하고 정돈된 말투와 따뜻한 미소로 방송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지만, 집안 사정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10남매의 막내로,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 큰오빠가 아버지 같은 존재였고, 그분의 반대 때문에 꿈을 접어야 했었다”며 뒤늦게 노래를 시작한 뒤 가족에게 인정받게 된 사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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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박영복은 직접 ‘김포 아리랑’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 곡은 2019년에 발표한 지역 노래로, 박영복은 “김포에 5천 년 역사도 있고 문수산도 있는데 대명항을 가사에 못 넣은 게 아쉽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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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라이브 곡은 김용임의 ‘사랑님’. 그녀는 “항상 원키로 부른다”며 자신 있게 무대에 올랐고, MC들은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곡 해석력이 돋보인다”며 극찬했다. 이어 박영복은 즉석에서 민요까지 짧게 선보이며 민요 창법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이미지 클릭 ▶ 열심히 열창중인 박영복
마지막 곡은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박영복은 특유의 안정된 음색과 깊은 감정선으로 원곡의 감동을 전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켈리는 “이렇게 잘하는 분이 왜 세상에 더 알려지지 않았는지 안타깝다”며 그녀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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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서 박영복은 “관악FM을 사랑해주시고, 친구 황순임 가수의 노래도 많이 홍보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겸손한 마무리였지만, 이날 무대에서 보여준 그녀의 실력과 진심은 누구보다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미지 클릭 ▶ 방송끝나고 손하트
미스터 백, 켈리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3.24.) ‘박영복’ 편은 관악 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 FM 앱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 가요톡톡을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