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기획 :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관악FM
제작 : 관악FM
지난 5월 10일 '관악사회적경제 공공구매설명회'가 관악구청 본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관악구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김철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네트워크의 활동 현황과 2024년 계획을 들어보았다.
관악구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13곳의 연합체
Q. 관악구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린다.
관악구 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예비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기업 13곳이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연합체이다.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트워크에는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소속되어 있어,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Q. 현재 소속된 기업들은 어떤 곳인가?
제가 대표로 있는 '일터'는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소독, 방역을 담당한다. 문화예술분야에는 공연과 축제를 기획하는 '놀자엔터테인먼트', 청년기업 '아야어여', 어르신일자리를 담당하는 관악시니어클럽 '콩깍지', 어르신 도시락 사업 'CSC푸드', 의료 분야의 '관악정다운의료사회적협동조합', 탈북 청년을 IT와 융합시킨 에스이앤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속해있다.
관악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설명회에서
공공구매 확대 및 지원 강화의 중요성 강조
Q. 2024년의 주요 활동 및 성과는?
코로나19 시기에는 지역 방역 소독 사업을 회원사들과 협업하여 무료 봉사를 진행했다. 매년 연탄 나눔 사업 등 취약계층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님과의 간담회, 지난 5월 10일에 있던 관악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공공구매 확대를 요청하며,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관계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공공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Q.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례는?
관악구는 타 지자체와 다르게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작년 하반기 부터 직간접적인 예산지원이 끊긴 상황에서 사업개발비, 예산, 세제혜택 등이 관악구 100%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Q. 타 지자체와 교류도 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없다. 다행인 것은 관악구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라는 중간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선 직 간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악구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해선 다른 단위 연합체와의 교류에 대해 고민하고 협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2024년도 절반이 지났다. 남은 6개월 계획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사업개발비 지원제도 유지, 공공구매 확대가 가장 큰 관심사이다. 각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센터가 관악구와 긴밀히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관악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크 조직인데, 이를 확대해서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라는 큰 틀에서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경제 연합체를 준비하고 있다. 함께 하자 긍정적으로 하자는 분위기인데, 이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Q. 마무리 인사 부탁드린다.
사회적 경제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관악구 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관악구 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활동과 계획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