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6일 오전 11시 경 페이스북에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알리며, 전수조사 지침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 소재의 왕성교회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11명(관악구 9명, 타 지역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구는 왕성교회 주차장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이며 전체 신도 약 1,700여 명에 대해 전원 전수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구청 보건소 주차장과 신사동 자치회관 임시진료소 설치 한 곳을 점검하는 박준희 구청장 모습 [관악구청 출처]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왕성교회 교인분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 관악보건소 및 왕성교회 이동선별진료소 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