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전영민 & 여정인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MHz (낮 12시~오후 2시)

- 방송 : 2020.05.21

- 진행 : 여정인, 권률

- 출연 : 김우신기자

여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김우신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김 : 안녕하세요

권 : 오늘 전해주실 관악구 지역 소식 어떤 소식인가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비대면 영상회의 적극 도입”

김 : 지금‘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관악구에서 이번에 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여 : 그럼 회의 때 모이지 않고, 각자 개인 PC를 이용해서 영상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게 되는 건가요?

김 :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온나라 이음 PC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서 회의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직원누구나 개인 업무용 PC를 이용해서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회의.교육을 자유롭게 개최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권 : 이제 이 코로나로 인해 회의문화도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러한 영상회의 시스템이 다양하게 활용되면 좋을 것 같네요

김 : 네 구는 21개 각 동 주민센터에도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내부 회의·행사 뿐만 아니라 통장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단체 회의 시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 영상회의 시스템이 잘 활용된다면 대면회의 참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고, 업무 효율도 높아질 수 있을것같은데요,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어서 두 번째 소식은 또 어떤 소식인가요?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신규 설치”

김 : 네 이제 곧 있으면 무더위가 시작될텐데요, 무더위가 시작되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보셨을텐데요, 관악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서 4차 산업 기술(IOT)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는‘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 자동으로 개폐되는 ‘그늘막‘이라고 하니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그늘막과는 차별화가 있는 것 같네요

김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전원 공급 장치가 적용이 돼서,

특별한 유지 비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 친환경 청정에너지 시설물로 온도,

바람, 일조량 등 주변 환경에 반응하여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게 되는 그늘막입니다.

여 : 신기하네요, 그런데 어떻게 온도와 바람의 영향으로 그늘막이 자동으로 열리고 또 닫히는지 궁금하네요

김 : 기온이 20℃ 이상이거나 바람세기가 초속 7m 이하 일때는 자동으로

개방이 되고, 초속 7m 이상의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15℃ 이하 또는 일몰 후 어두워졌을 때는 자동으로 폐쇄됩니다.

권 : 정말 이름 그대로 ‘스마트 그늘막‘인데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태풍이 불거나 할 때는 아무래도 사람이 직접 관리를 해야 하는 한계점도 있을것같은데요

김 : 오히려 기존 접이식 그늘막은 상시적으로 관리할 인력이 없거나 태풍이나 돌풍 등 긴급상황 발생 시에 빠른 대처가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는데요,

스마트 그늘막은 원격 조정도 가능 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 : 태양열을 공급해서 활용된다고 하니, 에너지도 절약되고,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니 그야말로 일석 이조의 효과네요

김 : 이 뿐만 아니라 낮 시간 동안 태양열을 축적해서 밤에는 그늘막에 설치된 조명으로 ’보안등‘ 역할도 병행할 수 있다고 하니 일석 삼조의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 : 앞으로 교체가 되려면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겠지만, 이렇게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스마트 그늘막‘이 많은 주민들에게 쉼터로 제공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김 : 네, 우선 그늘막 10개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신규설치한 이후에

효과 분석을 통해서 그늘막 전체를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 : 네 오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