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전영민 & 여정인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MHz (낮 12시~오후 2시)

- 방송 : 2020.02.13

- 진행 : 여정인, 이금

- 출연 : 김우신기자

여정인(이하 여):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관악 포커스’시간입니다. 김우신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우신(이하 김) 안녕하세요

여: 네, 어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앞으로 '코로나-19'로 공식 명칭을 결정했는데요, 먼저 관악구 코로나-19 관련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김 : 네 어제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결정한 데 따른 조처로 인해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한건데요, 코로나-19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관악구, 신종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지원 ”

이 : 네, 코로나-19 관악구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김 : 네 관악구에는 13일 9시 기준으로 능동감시자 23명, 자가격리자가 8명인데요, 어제 능동감시자 27명에서 4명 줄어들었고, 자가격리자는 9명에서 1명 줄어든 상황입니다.

여 : 일단 확진자는 없는 상태고, 감시자와 격리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긍정적이네요, 그런데 격리된 상태로 생활을 하려면 외부출입이 힘들텐데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나요?

김 : 구에서는 외부 출입이 힘든 자가격리자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원 물품은 1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생수, 즉석조리식품 등 생필품 16개 품목과 함께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 키트가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지원된 가구라도 추가 요청 물품이 있을 경우에는 격리해제가 되기 전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 : 그런데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도 조심스러울 듯 한데요, 어떻게 전달이 되고 있나요?

김 : 물품 전달은 동별 전담 지정 공무원이 유선 통화 후에 대상자의 집 앞에 긴급지원 물품을 두고 간 뒤에 바로 전화를 걸어 물품 배송을 알리는 식의 비대면으로 이루어집니다.

여 : 그런데 이렇게 지원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더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을지 우려가 되는데요

김 : 그래서 자가 격리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주민의 불안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마트 박스에 넣어 택배 상자처럼 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 네, 개인정보도 철저히 지켜지고 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이 되고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보건소에 연락하셔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 실시

김 : 관악구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이 담긴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실시하는데요 어제부터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여 : ‘청년도전 프로젝트 사업’ 어떤 목적으로 실시하게 된 사업인가요?

김 : 청년들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 하고자 마련된 사업입니다.

이 : 그럼 공모할 때 이 지역사회 문제와 밀접한 그런 아이디어가 필요하겠네요

김 : 그렇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청년취업이나 창업과 연계한 참신한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공모해주시면 됩니다.

전 : 신청대상과 접수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관악구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 모임이나 단체이면 공모할 수 있고요, 

접수는 2월 26일까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청년지원팀(02-879-5921)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