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가 한 해의 자활사업을 평가하고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온 참여주민들을 격려하고자 “2018년 자활사업 평가대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

▲ 2017년 자활사업 평가대회 사진

자활기업 및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총 1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자활사업 평가대회는, 자활사업 성과보고와 내빈의 축사, 2018년 평가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안내, 참여주민 소감발표로 진행된다.

김봉준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도 함께해 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리고, 특히나 창업하여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자활기업 대표님들과 올 해 자활기업 창업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고 열심히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깔끔이’, ‘관악카워시’, ‘넥타르’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며, 2019년에도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창업을 한 자활기업 ‘더마실카페 봉천점’에 이어, 8월과 10월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깔끔이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 ‘세차 사업단’도 ‘관악카워시’라는 명칭으로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내년 1월에는 ‘더마실 카페 난곡점’이 창업이 예정돼 있다.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우리 주민의 가능성을 보고 같이(가치) 성장하는 지역자활센터’라는 미션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연대 및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자활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