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2026.06.02.)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화영, 오은영 초대게스트 : 장희빈, 정향숙
관악FM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에 가수 장희빈과 정향숙이 출연해 각자의 음악 인생과 무대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향숙은 트롯 가수 선발대회 금상, KBS ‘가요무대’ 출연, 은방울자매 활동 이력으로 소개됐고, 장희빈은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가수이자 금천구 홍보대사로 소개됐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정향숙,장희빈
먼저 장희빈은 자신의 타이틀곡 ‘뻥쟁이’를 들려줬다. 장희빈은 곡 제목과 달리 단순한 거짓말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에 대한 ‘뻥쟁이’를 표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진행자들은 “뻥뻥뻥”이라는 반복되는 가사가 귀에 남는다며, 한 번 들으면 계속 듣고 싶어지는 곡이라고 반응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장희빈
장희빈은 활동명에 얽힌 이야기도 전했다. 본명은 ‘인숙’이지만, 작사가 정월하 선생과의 인연을 통해 ‘장희빈’이라는 이름을 쓰게 됐고, 지금은 완전히 개명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천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좋은 일과 봉사 활동에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장희빈,정향숙
정향숙은 ‘화무십일홍’을 들려주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정향숙은 이 곡 제목에 대해 권력은 10년을 가기 어렵고,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 이상 피기 어렵다는 뜻이라며, 돌고 도는 세상의 이치를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무대가 끝난 뒤 진행자들은 정향숙의 목소리에 대해 “사람 목에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느냐”며 감탄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정향숙
정향숙은 은방울자매 활동 당시의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원조 은방울자매 이후 여러 인연을 거쳐 자신이 추천을 받게 됐고, KBS ‘가요무대’에서 ‘마포종점’과 ‘삼천포 아가씨’ 등을 부른 모습을 보고 가수협회에서 천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방송 중 정향숙은 ‘마포종점’을 짧게 들려주며 특유의 비음 섞인 고전적인 창법으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이끌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정향숙,장희빈
라이브 무대에서는 장희빈이 문현주의 ‘도련님’을 불렀다. 장희빈은 전날 냉방이 강한 곳에서 수업을 하다가 감기에 걸려 목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지만, 허스키한 목소리로 곡의 감정을 살려냈다. 진행자들은 오히려 그 허스키한 음색이 곡의 한스러운 분위기를 더 잘 살렸다고 평가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장희빈,정향숙
정향숙은 직접 노랫말을 쓴 ‘황혼’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는 석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서 느낀 감회를 글로 썼고, 오해균 선생에게 부탁해 곡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무대 뒤 진행자들은 정향숙의 강약 조절과 내공이 느껴지는 창법을 높이 평가했고, 방송 말미에 장희빈과 정향숙은 청취자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