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FM ‘켈리, 조하도의 가요톡톡’ 2부에는 조재권과 임다온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로 봄날 오후를 풍성하게 채웠다. 조재권은 깊이 있는 인생 감성을, 임다온은 따뜻한 사랑의 정서를 전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환하게 물들였고, 켈리와 조하도의 편안한 진행도 두 게스트의 매력을 더욱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조재권,임다온
이날 먼저 조재권은 자신의 신곡 ‘자네’를 소개하며 노래에 담긴 뜻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주는 친구의 소중함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고, 제목 ‘자네’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들릴 수 있지만 결국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정서가 담긴 노래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불러온 대표곡 ‘청풍연가’와 또 다른 결을 가진 신곡이라는 점도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조재권,임다온
이어 조재권은 ‘자네’ 를 통해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을 선보였다. 세월이 밴 듯한 목소리와 편안한 표현력이 어우러지며 곡의 감정을 더욱 짙게 살렸고, 진행자들도 깊이 있는 목소리에 감탄을 보냈다. 이후에는 ‘벚꽃 엔딩’까지 들려주며 또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완성했고, 봄날과 잘 어울리는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에 생기를 더했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조재권,임다온
임다온은 첫 인사에서 자신의 타이틀곡 ‘아라아라’를 소개하며 반가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1998년 KBS ‘도전 주부 가요스타’ 왕중왕전 대상 수상 경력을 전했고, 긴 시간 활동을 쉬었다가 다시 신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무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오랜 공백이 있었지만 노래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임다온만의 음악 인생이 더욱 진하게 전해졌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조재권,임다온
특히 임다온은남편의 제안으로 활동명을 바꾸게 된 이야기도 털어놨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펜션과 카페를 운영하며 손님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고, 공연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부부가 함께 무대를 만들고 삶을 꾸려가는 모습은 방송 내내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조재권,임다온
임다온의 ‘아라아라’ 라이브는 사랑의 마음을 부드럽고 안정감 있게 풀어낸 무대였다. “당신의 사랑 알아 알아”라는 노랫말처럼 상대의 마음을 다정하게 감싸는 분위기가 돋보였고, 편안한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곡의 매력을 또렷하게 살렸다. 켈리와 조하도 역시 임다온의 따뜻한 보컬과 긍정적인 에너지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조재권,임다온
이날 방송은 조재권의 깊이 있는 인생 노래와 임다온의 따뜻한 사랑 노래가 나란히 어우러지며 ‘가요톡톡’만의 정감 있는 시간을 완성했다. 한 사람은 우정과 세월의 감정을, 다른 한 사람은 사랑과 삶의 온기를 전하며 각자의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줬고, 두 사람의 무대는 봄날 오후 청취자들에게 잔잔하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