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선이 1월 15일 방송된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에 출연해,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진솔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날 방송은 새해 들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디저트 이야기를 나누며 가볍게 시작됐지만, 곧 미선의 근황과 음악 인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미선은 최근 출연했던 KBS ‘아침마당’을 떠올리며 “운전하면서 방송을 보다가 마지막 사연에서 참았던 눈물이 한꺼번에 터졌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 사연의 주인공이 같은 방송을 진행 중인 양승호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감정이 더 깊어졌다고 전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가수 미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단숨에 숙연해졌다. 미선은 “어머니가 평생 자신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오셨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너졌다”며,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엄마 사랑해”라는 말을 직접 전했다. 이 장면은 청취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남겼고, 김새빛과 양승호 역시 말을 잇지 못하며 공감의 시간을 함께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가수 미선'
음악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사랑의 포로’를 소개하며 미선은 “늦게 시작한 만큼 지금이 가장 열심히, 가장 즐겁게 노래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진 ‘사랑의 포로’ 무대에서는 밝고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이후 라이브로 선보인 ‘오라버니’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성과 호소력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가수 미선'
또한 미선은 가수 활동 이전 호텔 DJ로 활동했던 이력과, 현재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는 근황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현실은 쉽지 않지만 아이들과 나누는 에너지가 다시 무대에 설 힘이 된다”며, 지금의 삶과 음악이 서로를 지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가수 미선'
방송 말미, 미선은 “어떤 무대든, 어떤 방송이든 불러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며 2026년을 본격적인 활동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새빛은 “미선이 스튜디오에 들어오는 순간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고 응원을 보냈고, 양승호 역시 “지금의 목소리와 감정이 가장 큰 무기”라고 힘을 실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가수 미선'
이 날의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뮤직카페’,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