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감성의 신도영과 트로트의 밝은 에너지를 가진 임시연이 2일 관악FM ‘가요톡톡’ 2부에 출연해 상반된 색깔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장르와 개성으로 스튜디오를 겨울 특집처럼 따뜻하게 채웠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신도영,임시연
먼저 신도영은 화영과의 15년 인연을 언급하며 “거리 공연하던 시절이 다시 떠오른다. 이렇게 방송에서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역주행 중인 자작곡 이야기를 소개하며 “오래된 노래가 다시 사랑받는 건 큰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故) 이순재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내게 오는 길’을 열창해 신도영은 “내년 20주년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활동 기대감을 더했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신도영,임시연
이어 임시연은 특유의 화사한 텐션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대구에서 이른 새벽 출발해 도착했다는 비하인드로 웃음을 자아낸 그는 “관악FM 출연이 너무 반가워 일찍부터 준비했다”고 말했다. 슈퍼모델 출신답게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임시연은 대표곡 ‘사랑의 바이러스’를 소개하며 “나도 모르게 스며드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메이크한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편곡 덕분에 또 다른 노래처럼 들린다”는 반응을 얻었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신도영,임시연
두 사람은 즉석 삼행시, 사투리 토크, 무대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방송 채팅창에는 “두 사람 케미가 너무 좋다”,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과 에너지”, “라이브가 압도적이었다”는 응원이 연이어 올라왔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신도영,임시연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