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번이 관악FM ‘가요톡톡’에 출연해, 무대 위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풀어내듯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이상번
그는 이날 ‘고향하늘’, ‘인생은 새옹지마’, ‘여자이니까’ 세 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한편, 노래에 담긴 의미와 삶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풀어내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첫 곡 ‘고향하늘’은 고향을 떠올릴 때마다 가슴 깊이 뭉클해진다는 이상번의 고백에서 출발했다. 그는 “고향이란 게 늘 마음 한편에 있어요. 부모님 생각도 나고요. 이 노래는 그냥 부르면 안 되는 곡이에요.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야 해요”라고 말했다. 청취자들은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이상번
이어 부른 ‘인생은 새옹지마’는 단지 운명을 탓하거나 한탄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상번은 “사는 게 다 그런 거죠. 잘 될 때도 있고, 또 힘들 때도 있고. 그게 인생이잖아요. 이 노래는 그런 걸 받아들이자는 의미로 만들었습니다”라며, 무거운 주제를 담백하게 전달해 공감을 자아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이상번,박지현
마지막 곡 ‘여자이니까’는 특히 여성 청취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곡으로, 그는 “여성들이 살아가며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이 있잖아요. 이 노래는 그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 드리고 싶은 곡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감정이 묻어난 무대였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이상번,박지현
이상번은 방송 중 자신의 대표곡 ‘꽃나비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이 곡은 제가 많은 분들께 처음으로 사랑받았던 곡이에요. 꽃나비처럼 가벼워 보이지만, 사실은 짙은 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라고 설명하며, 무대에서는 부르지 않았지만 그 의미를 청취자들과 나눴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이상번,박지현
방송을 마친 그는 “노래는 결국 사람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저와 비슷한 삶을 사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이상번이 출연한 ‘옥이&태윤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5.27)’은 관악FM 앱과 팟빵에서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 관악FM 채널에서도 보이는 라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